환율 1,480원으로 대폭등, '환란' 발발
무정부적 상황, 李대통령-강만수 지시에도 달러매물 실종
원-달러 환율이 9일 1,400원을 돌파한 이래 1,480원대까지 수직폭등하는 등 외환시장이 완전 공황 상태에 빠졌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27분 현재 전날보다 달러당 85.00원 폭등한 1,4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이 현 수준으로 거래를 마치면 1998년 3월18일 이후 10년 7개월 만에 최고치다. 5거래일 간 상승폭은 293원으로 300원에 육박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과 강만수 기획재정부장관이 대기업들에게 즉각 보유 달러화를 풀라고 압박하고 있으나, 실제로 외환시장에서는 달러 매도 주문이 실종된 상태다. 기업들은 환율 공황적 상황에서 거래 자체를 중단한 상황이어서, 시장의 패닉 심리를 잠재우지 않는 한 환율은 1,500원 돌파는 물론 어디까지 폭등할지도 예측불허의 위기상황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27분 현재 전날보다 달러당 85.00원 폭등한 1,4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이 현 수준으로 거래를 마치면 1998년 3월18일 이후 10년 7개월 만에 최고치다. 5거래일 간 상승폭은 293원으로 300원에 육박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과 강만수 기획재정부장관이 대기업들에게 즉각 보유 달러화를 풀라고 압박하고 있으나, 실제로 외환시장에서는 달러 매도 주문이 실종된 상태다. 기업들은 환율 공황적 상황에서 거래 자체를 중단한 상황이어서, 시장의 패닉 심리를 잠재우지 않는 한 환율은 1,500원 돌파는 물론 어디까지 폭등할지도 예측불허의 위기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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