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KBS "검찰 때문에 국제적 결례 범하게 돼"

"오늘 중국측에 방중 불가능하게 됐다고 공식 통보"

KBS는 5일 정연주 사장에 대한 검찰의 출국금지 조치와 관련, "KBS의 의지와 무관하게 국제적인 결례를 하게 돼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검찰에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KBS는 "국제적인 행사의 공식 초청일 뿐 아니라 공영방송 KBS의 미래를 위해서도 중요한 출장이었다"면서 "하지만 검찰의 갑작스런 출국금지 조치로 부득이하게 모든 일정을 수행할 수 없게 됐고 오늘 중국 측에 검찰의 출국금지 조치로 방중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공식 통보했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6일부터 4박5일간 중국을 방문해 후진타오 국가주석 주최 오찬과 광전총국 장관 초청 만찬에 참석하고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면담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었으나 검찰의 출국금지로 모두 백지화됐다.
임재훈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2 15
    금호도

    그런 걸레는 상관없다
    호금도도 속으론 정일과 그 아이들을 혐오하니깐.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