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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홍 YTN사장, 노조원들에게 '형사처벌' 경고

"내게 폭언과 모욕적 언사는 형법상 모욕죄 해당"

구본홍 YTN사장이 출근저지 투쟁을 벌이고 있는 노조 조합원들에 대해 '형사처벌' 가능성을 강력 경고했다.

구 사장은 출근을 강행한 첫날인 4일 밤 11시 사내게시판에 올린 '사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조합원들의 행위는 노동쟁의에 해당하지 않는 명백한 위법행위"라며 조합원들의 계속되는 출근저지 투쟁에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구 사장은 이어 YTN 노조의 농성을 '형법상 업무방해죄, 특가법상 가중 처벌되는 중대한 범죄행위'로 규정한 뒤, 특히 "사장에게 폭언과 모욕적 언사를 한 경우 형법상 모욕죄에 해당돼 처벌받게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또 "조합원들이 정당한 노조활동이 아닌 상태로 근무지를 이탈한 경우 노사관계법에 따라 형사처벌되고 이와는 별도로 사규에 따라 징계를 받게 된다"며 거듭 형사처벌을 경고한 뒤, 아울러 "회사의 정상적 업무를 방해하는 행위들을 결코 좌시하지 않고 관계법과 사규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징계도 예고했다.

YTN노조원들은 그러나 구 사장의 경고에도 5일 아침 7시반부터 재차 사장출근 저지 농성을 벌였다.
임재훈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31 14
    고엽제알바

    탱크 타고 출근해 ㅋㅋㅋ
    니들 정체성에 딱 맞잖아 ㅋㅋㅋ
    탱크 몰고, 공수부대원들 수백명 경호원으로 데리고 오면 되잖아 ㅋㅋㅋ

  • 40 14
    크하하

    구본홍이 멍바기 보다 낫다
    빌빌거리는 등.신 멍버기

  • 24 12
    111

    YTN
    민영화 설.........
    국민자산 팔아먹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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