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득 "정권 위기 아니다"
"뭘 그것 갖고 위기라고", 민주당 "만사형통 조용히 있어라"
이명박 대통령 형인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은 30일 독도 파동과 ARF의 의장 성명 논란 등 최근 국정 난맥상과 관련, "그런 위기는 항상 있었다"며 "뭘 그것 갖고 위기라고 그러느냐"고 일축했다.
이 전 부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 연석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독도와 ARF 의장 성명 논란 등 `정권 위기론'이 나오고 있다"는 질문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조그만 회사를 운영해도 그런 위기는 항상 있다"며 "우리가 너무 상황을 과장해 국민들을 놀라게 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 그러면 나라가 어떻게 견디겠느냐"고 주장했다.
이 전 부의장 발언에 대해 민주당은 즉각 논평을 통해 맹비난하고 나섰다.
김현 부대변인은 이 전부의장 발언을 거론한 뒤, "소위 집권여당의 중진, 최고위원들이 모였으면, 나라의 형편을 살피고 연일 터지는 사건사고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숙의를 해서 대책을 내놓아도 모자랄 판에 대한민국을 회사에 비유하며 국가적 위기사태에도 별 문제가 아니라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으니, 과연 대한민국의 운명에 대해 단 일분이라도 진지한 고민을 해보고 한 말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질타했다.
김 부대변인은 "대통령 취임 5개월 동안 무능력, 무책임, 아마추어식 국정운영으로 대통령 지지율이 10%대로 추락하고, 경제는 엉망이고, 연이은 외교망신으로 나라 체면까지 말이 아닌데 이것이 위기가 아니면 제2의 IMF라도 와야만 위기라는 것인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그는 "만사형통 이상득 의원은 나서지 말고 제발 조용히 계시라. 국민들은 ‘위기가 항상 있어 왔다’는 무사안일한 상황인식에 그저 허탈하고 참담할 뿐이라는 점을 명심하라"고 힐난했다.
이 전 부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 연석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독도와 ARF 의장 성명 논란 등 `정권 위기론'이 나오고 있다"는 질문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조그만 회사를 운영해도 그런 위기는 항상 있다"며 "우리가 너무 상황을 과장해 국민들을 놀라게 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 그러면 나라가 어떻게 견디겠느냐"고 주장했다.
이 전 부의장 발언에 대해 민주당은 즉각 논평을 통해 맹비난하고 나섰다.
김현 부대변인은 이 전부의장 발언을 거론한 뒤, "소위 집권여당의 중진, 최고위원들이 모였으면, 나라의 형편을 살피고 연일 터지는 사건사고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숙의를 해서 대책을 내놓아도 모자랄 판에 대한민국을 회사에 비유하며 국가적 위기사태에도 별 문제가 아니라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으니, 과연 대한민국의 운명에 대해 단 일분이라도 진지한 고민을 해보고 한 말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질타했다.
김 부대변인은 "대통령 취임 5개월 동안 무능력, 무책임, 아마추어식 국정운영으로 대통령 지지율이 10%대로 추락하고, 경제는 엉망이고, 연이은 외교망신으로 나라 체면까지 말이 아닌데 이것이 위기가 아니면 제2의 IMF라도 와야만 위기라는 것인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그는 "만사형통 이상득 의원은 나서지 말고 제발 조용히 계시라. 국민들은 ‘위기가 항상 있어 왔다’는 무사안일한 상황인식에 그저 허탈하고 참담할 뿐이라는 점을 명심하라"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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