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 이정현 "이대로 가면 한나라당은 없다"
"ARF성명 수정은 어이없는 사건" 질타
친박 이정현 한나라당 의원은 26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의장성명에서 `10.4 남북정상선언'과 함께 `금강산 피격 사건' 문구가 모두 삭제된 데 대해 "ARF성명 수정은 어이없는 사건"이라며 강도높게 질타했다.
이 의원은 이날 한나라당 홈페이지에 글을 통해 "금강산 관광객 피살 늑장 보고 및 사후대처 미흡, 독도외교 미숙, 쇠고기 수입사태 혼란, 인수위 기간 중 미국방문 무산을 포함한 4강 외교 불안, 경제 전반에 관한 외교전략 미흡 등 큰 실수가 반복되어 왔다. 매번 심각하게 생각했어야 했다"며 잇딴 외교 실정을 개탄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기업 낙하산 인사 논란과 관련해서도 "인수위, 청와대, 정부, 총선공천, 당 인사에서 그만큼 지적을 받았으면 쇄신인사와 공기업인사에서만은 원칙과 기준을 제시하는 탕평인사를 했어야 옳았다"고 질타했다.
그는 "500만표 차 승리에 대통령과 청와대가 자만하고 있다면, 인사·정책·공약의 오락가락에 공직자들이 넋이 나가 있다면, 10년 야당 설움 때문에 집권여당이 보복심리에 사로잡혀 있다면, 지체 없이 지금 청와대도, 정부도, 여당도 정상성 회복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정부여당을 싸잡아 질타한 뒤, "이대로 그냥 계속 가면 한나라당도, 이명박 정부도, 대한민국도 제대로 갈 수가 없다"고 극한적 위기감을 드러냈다.
그는 "국정도 당도 종합적인 상황분석과 신속 대응을 위한 총 점검 팀을 가동하자"며 "지금까지는 스타일과 품성에 의한 국정 운영이었다면 이제 전략과 원칙에 의한 국정운영을 해야 할 것"이라며 더이상 졸속적 국정운영을 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날 한나라당 홈페이지에 글을 통해 "금강산 관광객 피살 늑장 보고 및 사후대처 미흡, 독도외교 미숙, 쇠고기 수입사태 혼란, 인수위 기간 중 미국방문 무산을 포함한 4강 외교 불안, 경제 전반에 관한 외교전략 미흡 등 큰 실수가 반복되어 왔다. 매번 심각하게 생각했어야 했다"며 잇딴 외교 실정을 개탄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기업 낙하산 인사 논란과 관련해서도 "인수위, 청와대, 정부, 총선공천, 당 인사에서 그만큼 지적을 받았으면 쇄신인사와 공기업인사에서만은 원칙과 기준을 제시하는 탕평인사를 했어야 옳았다"고 질타했다.
그는 "500만표 차 승리에 대통령과 청와대가 자만하고 있다면, 인사·정책·공약의 오락가락에 공직자들이 넋이 나가 있다면, 10년 야당 설움 때문에 집권여당이 보복심리에 사로잡혀 있다면, 지체 없이 지금 청와대도, 정부도, 여당도 정상성 회복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정부여당을 싸잡아 질타한 뒤, "이대로 그냥 계속 가면 한나라당도, 이명박 정부도, 대한민국도 제대로 갈 수가 없다"고 극한적 위기감을 드러냈다.
그는 "국정도 당도 종합적인 상황분석과 신속 대응을 위한 총 점검 팀을 가동하자"며 "지금까지는 스타일과 품성에 의한 국정 운영이었다면 이제 전략과 원칙에 의한 국정운영을 해야 할 것"이라며 더이상 졸속적 국정운영을 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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