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촛불정국은 이제 시작일 뿐"
"한미 FTA와 공기업 개혁 시 또 발생할 것"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2일 "촛불 정국이 시작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유사한 위기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당정협의에서 "쇠고기 정국이 끝나더라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때 똑같이 발생하고 공기업 개혁할 때도 또 발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모든 것을 감안해서 당당하고 슬기롭게 대처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촛불 사태에 대해서도 "진보정권 10년을 거쳤는데 이 정도 저항이 없다고 예상했다면 정권 담당자들이 나이브(느슨)했던 것이다. 이 정도 저항은 예상했어야 한다"며 "정부가 흔들림이 없었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최근 보여지는 강경 진압 논란은 유감스런 일"이라며 강경 진압 비판 여론에 불만을 토로한 뒤, "정부는 당당하고 슬기롭게 대처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당정협의에서 "쇠고기 정국이 끝나더라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때 똑같이 발생하고 공기업 개혁할 때도 또 발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모든 것을 감안해서 당당하고 슬기롭게 대처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촛불 사태에 대해서도 "진보정권 10년을 거쳤는데 이 정도 저항이 없다고 예상했다면 정권 담당자들이 나이브(느슨)했던 것이다. 이 정도 저항은 예상했어야 한다"며 "정부가 흔들림이 없었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최근 보여지는 강경 진압 논란은 유감스런 일"이라며 강경 진압 비판 여론에 불만을 토로한 뒤, "정부는 당당하고 슬기롭게 대처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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