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30일 의총 열고 단독등원 여부 결정"
"개원, 더 이상 기다리기 힘들다"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27일 등원을 거부하고 있는 야당들에 대해 "더 이상 기다리기 힘들다"며 단독 국회 등원을 강력 시사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는 30일 월요일에 의원총회를 소집해서 우리 한나라당 의원들에게 개원이 이렇게 늦어져도 되는지를 묻고 의원들의 뜻에 따라서 결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입법부의 파업으로 헌법 정지상태가 계속되고 있다"며 "입법부가 파업하는 것처럼 행정부, 사법부도 파업할 수 있으면 이 나라가 어디로 가겠느냐. 입법부가 파업을 하는데 사법부 보러 파업하지 말라고 할 수도 없다"고 야당을 강력 질타했다.
그는 "야당이 그동안 달라는 그런 거 다줬다. 크로스보팅을 해주면 들어오겠다고 해서 검토하겠다고까지 했다. 그런데 야당은 또 엉뚱한 조건을 내세우려고 한다"며 "개원은 협상의 대상이 아니고 법정사항이다. 개원 이후 원구성은 협상의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야당이)한 달이 넘게 개원하지 않고 억지를 부리는 것은 반민주주의이자 반의회주의"라며 "야당에서 자신들을 평화개혁세력, 민주세력이라고 주장하는데 하는 행동은 반민주주의, 반의회주의"라고 거듭 비난하며 야당의 등원을 압박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는 30일 월요일에 의원총회를 소집해서 우리 한나라당 의원들에게 개원이 이렇게 늦어져도 되는지를 묻고 의원들의 뜻에 따라서 결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입법부의 파업으로 헌법 정지상태가 계속되고 있다"며 "입법부가 파업하는 것처럼 행정부, 사법부도 파업할 수 있으면 이 나라가 어디로 가겠느냐. 입법부가 파업을 하는데 사법부 보러 파업하지 말라고 할 수도 없다"고 야당을 강력 질타했다.
그는 "야당이 그동안 달라는 그런 거 다줬다. 크로스보팅을 해주면 들어오겠다고 해서 검토하겠다고까지 했다. 그런데 야당은 또 엉뚱한 조건을 내세우려고 한다"며 "개원은 협상의 대상이 아니고 법정사항이다. 개원 이후 원구성은 협상의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야당이)한 달이 넘게 개원하지 않고 억지를 부리는 것은 반민주주의이자 반의회주의"라며 "야당에서 자신들을 평화개혁세력, 민주세력이라고 주장하는데 하는 행동은 반민주주의, 반의회주의"라고 거듭 비난하며 야당의 등원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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