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운하주 사망선고일", 줄줄이 하한가
李대통령 '대운하 포기' 보도에 무더기 폭락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9일 형인 이상득 의원과 만난 자리에서 한반도 대운하 포기 의사를 밝혔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10일 대운하주가 줄줄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증시 일각에서는 이날을 '대운하주 사망선고일'로 부르기도 했다.
대표적 대운하주인 삼호개발은 이날 개장초부터 10%대 폭락세를 출발했다가 결국 하한가로 거래를 마감했고, 또다른 대운하주인 이화공영도 하한가로 거래를 마감했다.
홈센타 역시 폭락세로 출발했다가 결국 하한가로 끝났으며, 특수건설 역시 하한가로 거래를 마감했다. 동신건설 역시 하한가로 거래를 마감했으며, 울트라건설도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삼목정공은 12.95% 급락하며 간신히 하한가를 면했으며, 신천개발은 8.67% 하락하며 대운하주 중에서 유일하게 선방(?)했다.
증권가에서는 촛불저항이 시작되면서 국민의 거센 반대로 대운하 실현 가능성이 희박해졌음에도 불구하고 한가닥 미련을 버리지 못하던 대운하 보유자들이 신문보도를 접하고 패닉 상태에 빠져 앞다퉈 주식을 내다팔면서 대운하주 동반폭락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하며, 과거처럼 앞으로 대운하주가 다시 반등하기란 힘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표적 대운하주인 삼호개발은 이날 개장초부터 10%대 폭락세를 출발했다가 결국 하한가로 거래를 마감했고, 또다른 대운하주인 이화공영도 하한가로 거래를 마감했다.
홈센타 역시 폭락세로 출발했다가 결국 하한가로 끝났으며, 특수건설 역시 하한가로 거래를 마감했다. 동신건설 역시 하한가로 거래를 마감했으며, 울트라건설도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삼목정공은 12.95% 급락하며 간신히 하한가를 면했으며, 신천개발은 8.67% 하락하며 대운하주 중에서 유일하게 선방(?)했다.
증권가에서는 촛불저항이 시작되면서 국민의 거센 반대로 대운하 실현 가능성이 희박해졌음에도 불구하고 한가닥 미련을 버리지 못하던 대운하 보유자들이 신문보도를 접하고 패닉 상태에 빠져 앞다퉈 주식을 내다팔면서 대운하주 동반폭락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하며, 과거처럼 앞으로 대운하주가 다시 반등하기란 힘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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