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정몽준의 "광우병, 전염병 아니다" 질타
"국민을 기만하는 혹세무민. 대국민 사과하라"
한나라당 정몽준 최고위원의 4일 “광우병을 가축전염병이라고 하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는 발언에 대해 자유선진당이 맹공을 퍼부었다.
박현하 선진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 의원의 망언은 한마디로 국민을 기만하는 혹세무민"이라며 "우리나라 가축전염병 예방법에는 광우병(소해면상뇌증)을 엄연히 전염병으로 규정하고 있다. 국제수역사무국도 전염병으로 규정하고 있다. 일찍이 광우병을 경험한 서구유럽과 일본도 전염병으로 엄격하게 규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부대변인은 이어 "그럼에도 정 의원은 무슨 근거로 광우병을 전염병이 아니라고 확신하는가?"라고 반문한 뒤, "안 그래도 연일 쏟아지는 여권 인사들의 망언으로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다. 정 의원의 망언은 또 한 번 성난 민심에 기름을 부은 것"이라며 정 최고위원에게 발언 취소 및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
박현하 선진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 의원의 망언은 한마디로 국민을 기만하는 혹세무민"이라며 "우리나라 가축전염병 예방법에는 광우병(소해면상뇌증)을 엄연히 전염병으로 규정하고 있다. 국제수역사무국도 전염병으로 규정하고 있다. 일찍이 광우병을 경험한 서구유럽과 일본도 전염병으로 엄격하게 규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부대변인은 이어 "그럼에도 정 의원은 무슨 근거로 광우병을 전염병이 아니라고 확신하는가?"라고 반문한 뒤, "안 그래도 연일 쏟아지는 여권 인사들의 망언으로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다. 정 의원의 망언은 또 한 번 성난 민심에 기름을 부은 것"이라며 정 최고위원에게 발언 취소 및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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