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MB, 재협상 안하면 남은 4년 임기 포기해야 할지도"
"친박복당이 무슨 국면전환이고 국정쇄신인가"
통합민주당이 2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미국과 쇠고기 재협상을 하지 않을 경우 남은 4년 임기를 포기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초강력 경고를 했다.
차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날 아침 이 대통령과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간 긴급회동과 관련, "마음 졸이며 혹시나 좋은 소식이 있나 기다렸다. 그러나 나온 결론은 친박 복당과 3일 관보 게재를 강행하겠다는 것뿐"이라며 "한나라당과 이 대통령은 친박세력이 정권의 구세주라도 되는지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쇠고기 재협상을 하라는 것과 친박복당이 무슨 상관이 있나. 친박복당이 무슨 국면전환이고, 국정쇄신인가"라고 힐난했다.
차 대변인은 이어 "결론은 내부 전열 정비를 통해서 정면 돌파하겠다는 것"이라며 "정부와 한나라당은 국민의 뜻을 수용할 의지가 전혀 없다. 여론무마하고 폭력으로 진압해서 이 국면을 전환할까 골몰하고 있을 뿐"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관보 게재 추진 중단과 재협상 선언, 내각총사퇴 이것만이 실제로 이 국면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국정쇄신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며 "이 대통령은 재협상을 하지 않음으로서 앞으로 남은 4년 임기를 포기하셔야 될지도 모르겠다"고 중도하야를 시사하는 초강력 경고를 했다.
차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날 아침 이 대통령과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간 긴급회동과 관련, "마음 졸이며 혹시나 좋은 소식이 있나 기다렸다. 그러나 나온 결론은 친박 복당과 3일 관보 게재를 강행하겠다는 것뿐"이라며 "한나라당과 이 대통령은 친박세력이 정권의 구세주라도 되는지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쇠고기 재협상을 하라는 것과 친박복당이 무슨 상관이 있나. 친박복당이 무슨 국면전환이고, 국정쇄신인가"라고 힐난했다.
차 대변인은 이어 "결론은 내부 전열 정비를 통해서 정면 돌파하겠다는 것"이라며 "정부와 한나라당은 국민의 뜻을 수용할 의지가 전혀 없다. 여론무마하고 폭력으로 진압해서 이 국면을 전환할까 골몰하고 있을 뿐"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관보 게재 추진 중단과 재협상 선언, 내각총사퇴 이것만이 실제로 이 국면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국정쇄신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며 "이 대통령은 재협상을 하지 않음으로서 앞으로 남은 4년 임기를 포기하셔야 될지도 모르겠다"고 중도하야를 시사하는 초강력 경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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