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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27일 <조중동>에 대반격 예고

"누가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는가" 방송 예정

MBC <PD수첩>이 27일 밤 조중동에 대반격을 예고했다.

<PD수첩>은 이날 밤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언론 보도 - 누가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는가'라는 제목으로 조중동의 언론보도를 짚어볼 것이라고 예고방송을 했다.

<PD수첩>은 예고를 통해 "지난 4월 17일 한미 양국 간의 쇠고기 협상이 타결되었다. 이에 미국 쇠고기가 수입가능하게 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은 고조되었다"며 "하지만 보수 언론들은 정부의 쇠고기 협상의 문제점을 보도하고 국민 건강의 안전성을 우려하기보다 성과만을 내세우며 정부를 감싸기에 바빴다"고 조중동을 비판했다.

<PD수첩>은 이어 "심지어 수년 전부터 자신들이 우려해오던 광우병의 위험성과 한국인의 취약성마저 부인하며 미 쇠고기의 안전성을 강조하고 나섰다"며 말 바꾸기를 꼬집었다.

<PD수첩>은 "이러한 주요 일간지의 상반된 보도와 말 바꾸기에 대해 국민들은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며 "하지만 보수 언론은 객관적인 보도와 문제점을 파헤치려는 노력은 없이 오히려 광우병 파동을 근거 없는 괴담으로 몰아갔다. 그리고 한 발 더 나아가 촛불집회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국민들을 반미, 좌파세력으로 매도하며 색깔론, 배후론을 제기하기도 했다"고 질타했다.

<PD수첩>은 "더욱이 한미간 서신교환만으로는 달라진 상황이 없음에도, 권력을 감시하고 공정해야 할 언론이 오히려 정부의 주장에 편승하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며 "정부의 고시를 앞둔 지금 상황에서, 과연 앞으로 남은 과제는 무엇이고 언론의 역할은 무엇일까"라고 반문했다.
김혜영 기자

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33 32
    하하

    쇼하고 있네
    조중동과 MBC 자식들은 미국에서 잘놀지?

  • 45 18
    데니

    고맙습니다!
    정말 이렇게 까지 해주시는거 감사합니다. 쉽운결정이 아닌데.....
    국민의 진정한 방송이네요. 나이드신분들 지금현재의 문제에 대해서 너무 안이하신데
    현실을 알려주세요. 저는 지금 미국에 사는데 의료보험이 없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하는지 몰라요.
    보험이 없이 아이를 제완절개일 경우 4천만원입니다.
    감기걸려도 최소한 100불은 필요해요. 약값은 당연히 따로고요.
    보통 의료보험은 4인가족 1000불입니다. 한달에요.
    제주위 분들 한인이나. 미국 사람들 보험없이 너무 힘들게 사는 사람들 너무 많아요.
    전 의료보험 민영화 말만 들어도 소름이 끼치네요. 이모든것들도 설명해주세요. 다시
    금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힘네시고요. 진실한 당신에게 언제나 진실한 저희가 있습니
    다.

  • 32 16
    &#46084;데로돼라

    거의다 걸리진 않겠지
    미국은 이미 광우병소가 2003년 부터 주욱 발견되오는 나라인데
    지금 괜찮을지는 흠.. 상식적으로 좀 불안하지 않을지
    선진국에서 이미 발병한 사람들 수로 쳐보면
    우리나라도 한 백명이상은 위험해진다는거지
    그렇다면 그게 누가 되느냐 인데
    조류독감새 바이러스는 차라리 익히면 없어진다지만
    그리고 아예 다 폐사해서 없에버리기도 하고..
    광우병 프리온은 800도에서 세시간 익혀야한다는
    국민들이 불안한건 그 재수없는 몃명중에 끼게될지도 모른다는
    것이 아닐런지
    게다가 소고기는생활에서 너무 큰부분이라는

  • 40 13
    지나가던사람

    밑에글 장난치냐.. ↓
    내가 보기엔 니가더 눈에 쌍머시기 키우고 흥분해서 글달고 있는걸로 보여..
    꼴사납다
    결론 : 밑에글 우습군여 ↓

  • 18 73
    쇠고기

    PD수첩은 균형있는 방송을 하라!
    요즘 공중파 방송을 보면 무슨 민주니 연대니 하는 전문가들이 나와서 하나같이 눈에 쌍심지를 꼿고 싸움 하듯이 화가 머리 끝까지 난듯이 쇠고기 반대 논리만 넘치고 있다.
    물론 괴학적인 근거를 가지고 합리적으로 설명 한다면 좋은 일이다.
    그러나 전혀 과학적이지도 않고 확률적으로도 의미가 없는 사항을 부풀려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으며,그 장본인이 TV라는 생각이 든다.
    공영방송이라면 반대논리도,중립도,찬성논리도 균형있게 방송하여 국민들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것으로 본다.
    오직하면 어린 학생들이 "우리 이제 미국쇠고기 들어오면 다죽게 생겼어요!아직 나이도 어린데 너무 억울하잔아요"하고 울먹이겠는가?
    과연 미국쇠고기가 들어 오면 우리국민들이 이 학생 말처럼 다 죽는다는 말이냐.
    방송의 위력이 여실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방송은 국민을 선동하지 말고 올바른 선택을 할수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활을 지금부터라도 하야야 할것이다.
    방송도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민의 것이다.
    착각 하지 말기를 제발 제발 부탁한다....
    첨언:방송 할때 제발 눈에 쌍심지 꼿지말고 부드러운 모습으로 해주면 고맙겠읍니다.

  • 78 29
    gustnscjf

    pd수첩 관계자분들 힘내십시오. 역사에 의인집단으로 남는 분들이 되시길....
    언론이란 그것이 옳고 거르고간에 진실을 보도함이 그 생명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수언론이니 진보언론이니 하는 말자체가 객관적 진리를 추구해야하는 언론사에 맞지 않는 표현이며, 그렇게 밖에 표현할수 밖에 없는 현 사회의 형편을 한번쯤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요 며칠동안 밤새워가며 인터넷에서 촛불집회 생방송을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초 국민적 관심사인 현 한미fta문제의 국민적 발연 행사가 모든 공중파방송의 무시속에 이뤄지고 있고, 모든 공중파방송은 사실 은폐와 축소에 급급한듯 보여 짐니다.
    민주와 복지를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은 pd수첩은 그래도 의인집단이며, 진실 보도에 충실하다고 생각 하고 있었습니다.
    많은 공권력의 압력이 있을꺼라 생각하지만, 이 시대의 진실로서, 의인으로서, 그 뜻을 굽히지 않길 감히 부탁 드립니다.
    항상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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