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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 다시 베이징으로. 북한과 재접촉 주목

중국과 6자회담 진전 협의 위해 서둘러 방중

북핵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차관보가 6자회담 진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일 중국 베이징을 다시 방문, 북한과의 재접촉 여부가 주목된다.

1일 AP통신에 따르면, 톰 케이시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29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태국 방콕에 머무르고 있는 힐 차관보가 중국 당국자들과 6자회담 진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일 중국 베이징을 다시 방문한다”고 말했다. 힐 차관보는 3일 오전까지 베이징에 머무를 예정이다.

방중한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을 수행해 지난주 베이징에서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과 만나 6자회담 진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던 힐 차관보가 이틀만에 다시 베이징을 방문함에 따라, 북핵 6자회담 진전을 위한 극적 돌파구가 마련될지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케이시 부대변인은 그러나 이날 브리핑에서 “아직 김계관 부상과 만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김홍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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