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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WKBL 2년연속 정규리그 우승

10일 우리은행전 승리. 26승 4패로 잔여경기 결과 관계없이 1위 확정

한국여자프로농구(WKBL) 최고의 스타군단 신한은행이 2년 연속 WKBL 정규리리그 1위를 확정지었다.

신한은행은 10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07-2008 우리V카드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전에서 주축센터 정선민이 허리부상으로 결장했지만 베테랑 가드 전주원(11점 8어시스트)의 맹활약과 짜임새있는 팀워크를 과시하며 64-5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26승4패를 기록하게된 신한은행은 남은 정규리그 5경기에서의 결과에 관계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어, 지난 겨울리그 통합 우승에 이어 2시즌 연속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게 됐으며 2연속 통합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신한은행은 WKBL이 지난 시즌까지 여름리그와 겨울리그로 나뉘어 진행되던 시즌을 하나로 통합해 치른 올시즌 시즌 초반부터 선두로 나선이래 단 한 차례도 선두자리를 내주지 않고 시즌내내 1위를 유지한끝에 정규리그 1위를 차지, '퍼펙트우승'이라는 명예도 함께 안았다.

또한 신한은행의 임달식 감독은 지난해 부임한 이래 데뷔 첫해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며 지도자로서의 능력을 인정받게 됐다.
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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