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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대운하, 2009년 2월 첫삽 뜨기로

경부운하-호남운하 모두 이 당선자 임기내 완공

이명박 당선자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대표공약인 '한반도 대운하'를 자신의 재임기간중 완성하기로 방침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 한반도대운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승환 의원은 21일 "한반도 대운하는 각종 환경영향평가와 국민 여론조사 및 공감대 형성, 전문가-단체 등의 의견 수렴 등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 당선자의 취임 1주년인 2009년 2월부터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또 현행 수도법, 하천법, 환경관련법 등을 보면 50톤이상 선박은 하천을 다닐 수 없고 준설권도 모두 지자체 허가상항이어서 이 기간중 특별법도 제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강에서 낙동강을 잇는 540km 길이의 경부운하의 경우 공사 착공후 3년 뒤인 2012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며, 영산강 하구에서 금강까지 연결하는 200km의 호남운하도 이 당선자의 임기 안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 당선자는 내주께 발표될 인수위에 한반도 대운하 특별팀을 둘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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