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트럼프 비위 얼마나 맞춰주느냐가 관세협상의 키"
"트럼프 요구를 패키지로 협상하지 않으면 별 성과 없을 것"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28일 데드라인이 다가온 관세협상과 관련, "지금 일본도 끝났고 어저께 EU하고도 끝났고 그러니까 15% 관세를 갖다가 물리도록 돼 있는데, 우리도 관세 협상에서 사실은 최대로 지금 얻어낼 수 있는 것이 15% 관세로 가느냐 안 가느냐 거기에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얼마 남지 않은 게 아니라 내일모레 사이에 결정이 안 되면 안 되게 돼 있는데 지금 우리가 마지막에 남은 나라가 아닌가"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비위를 어느 정도 맞춰주느냐, 그것이 사실은 관세 협상의 키가 아니겠나"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이 대한민국에 대해서 요구하는 사항이 뭔가를 우리가 진작 파악을 해 가지고서 하나의 종합 패키지를 만들어 가지고서 사실 미국과 관세 협상에 임해야 되는 건데, 그동안에 내가 보기에는 정부가 출범한 지도 얼마 되지 않았지만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기만 했지 실질적으로 미국이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한 파악을 제대로 못하고 있지 않았나"라고 비판한 뒤, "트럼프가 요구하는 것이 뭐냐 하면 방위비, 소위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분담금 이러한 것들을 같이 패키지로다가 넣어가지고서 협상을 하지 않으면 내가 보기에는 별로 큰 성과가 없을 거라고 생각을 한다"고 우려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얼마 남지 않은 게 아니라 내일모레 사이에 결정이 안 되면 안 되게 돼 있는데 지금 우리가 마지막에 남은 나라가 아닌가"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비위를 어느 정도 맞춰주느냐, 그것이 사실은 관세 협상의 키가 아니겠나"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이 대한민국에 대해서 요구하는 사항이 뭔가를 우리가 진작 파악을 해 가지고서 하나의 종합 패키지를 만들어 가지고서 사실 미국과 관세 협상에 임해야 되는 건데, 그동안에 내가 보기에는 정부가 출범한 지도 얼마 되지 않았지만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기만 했지 실질적으로 미국이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한 파악을 제대로 못하고 있지 않았나"라고 비판한 뒤, "트럼프가 요구하는 것이 뭐냐 하면 방위비, 소위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분담금 이러한 것들을 같이 패키지로다가 넣어가지고서 협상을 하지 않으면 내가 보기에는 별로 큰 성과가 없을 거라고 생각을 한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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