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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 12명 인사. 법제처장에 '대장동 변호사' 조원철

11개 부처 차관급 인사 단행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법제처장을 비롯해 11개 부처 12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의 인선을 발표했다.

교육부 차관에는 최은옥 전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이 임명됐다. 교육부 정통 관료로서 지역 거점 대학 육성 및 교육현장 중심의 초중등 교육혁신을 이끌어온 점이 평가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에는 구혁채 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획실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는 박인규 현 서울시립대 물리학과 석좌교수를 발탁했다.

국가보훈부 차관에는 강윤진 현 국가보훈부 보훈단체협력관,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는 강희업 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는 노용석 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이 각각 임명됐다.

법제처장에는 조원철 변호사가 임명됐다. 조 변호사는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서부지법 수석부장판사,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장을 역임했으며, 이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로 '대장동 사건' 변호인을 맡았다.

강 대변인은 이와 관련, "26년간의 법관 경력과 변호사로서의 실무 경험을 높이 사서 인사한 것"이라며 "새 정부 공약들을 잘 이해할 수 있고 법령에 대한 이해도도 높고, 적극적인 법률 해석을 통해서 일하는 정부를 만들겠다라는 대통령의 의지를 잘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병무청장에는 여성 최초로 홍소영 전 부산지방병무청장이 밭탁됐다. 관세청장으로는 이명구 관세청 차장, 국가유산청장으로는 허민 현 전남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가 각각 발탁됐다.

질병관리청장에는 감염내과 전문의인 임승관 현 국립중앙의료원 중앙감염병원 설립추진단장,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강주엽 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이 이름을 올렸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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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1 0
    이재명 성남시장의 업적은

    대장동개발이익을 민간토건사업자가 모두 가져갈 상황에서
    공공(성남시)이 50%가져가도록 바꾼것이므로
    이재명시장은 자신의 지분을 1조원 가까이 터널공사등으로
    써버린것이고 결국 자신의 돈을 성남시에 기부했다는 말이 되버리고
    김만배는 언론과 사법부에 돈까지뿌리면서 번돈 천억을 포기한다는 말인가?
    검찰은 국민들이 바보천치로 보이나?

  • 1 0
    대장동불법대출주임검사윤석열변호사박영수

    대장동 50억클럽 박영수 1심 징역7년-벌금5억원-법정구속
    http://www.viewsnnews.com/article?q=225230
    50억클럽’은 대장동 민간개발업자들의 로비를 도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가 대장동개발수익을 나눠주기로했던 인물
    박영수 특검-권순일 전 대법관-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 등 총 6명이 포함

  • 1 0
    김만배가 윤석열에게 욕을 한 이유3

    뉴탐사 NewTamsa
    대장동50억클럽명단
    박영수(100억)-곽상도-최재경-김수남-권순일-홍선근
    박영수가 대장동기획하고 김만배는 이익분배와
    대장동이익금을 라임-옵티머스펀드사기에 투자하여
    이익극대화한 범죄까지 윤석열이 봐주기힘들다고하자
    시키는대로하라고 공범약점으로 욕을한것

  • 1 0
    윤-부산저축은행 대장동불법대출은폐의혹

    [단독] 대검 중수부-저축은행수사 초 대장동 대출 조사하고도 덮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16407.html?_fr=mt1
    2011-3월 대장동 개발업체에
    1천억 대출 관련 자료 제출 요구
    이후 추가 수사도 기소도 안 해
    주임검사-윤석열 변호사-박영수

  • 2 0
    변사또

    대장동 콩고물 좀 뿌리니 모든일이

    급행으로 통과 되는구나

    대장동이 마패 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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