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SPC 노동자 사망 참담. 언제까지 방치할 거냐"
"부끄러운 '노동 후진국' 고치겠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경기도 시흥에 있는 제빵공장에서 작업 중인 노동자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또 발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사고 현장 사진을 보면 어김없이 ‘안전제일’이라는 커다란 글씨가 눈에 들어온다"며 "목숨 걸고 일터로 가는 세상, 퇴근하지 못하는 세상 대체 언제까지 방치할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사고는 불시에 일어날 수 있지만 산업재해는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며 "삶의 터전이 되어야 할 일터가 죽음의 터전이 되고, 목숨 걸고 출근해야 하는, 부끄러운 ‘노동 후진국’ 근로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고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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