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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김문수 선대위원장 고사. 한동훈-홍준표도 불참

김문수 선대위 초라. 이재명 선대위는 위원장만 26명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제안한 선거대책위원장직을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전 총리 측 관계자는 12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한 전 총리가) 김 후보가 제안한 선대위원장직을 사양했다"며 "당이 선거에서 이기려면 기본적으로 선거를 하는 사람이 선대위원장직을 맡아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김 후보는 전날 회동때 한 전 총리에게 선대위원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했고, 한 전 총리는 "실무적으로 어떤 게 적절한지 조금 논의하는 게 좋겠다"며 즉답을 피해 고사를 예고했다.

한동훈 전 대표도 김 후보에게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탄핵반대 대국민 사과 등을 요구하며 선대위 불참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고,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김 후보의 선대위원장 제안을 거절하고 미국으로 출국한 상태다.

이에 따라 김문수 선대위는 나머지 경선 탈락 후보 등만이 참여한 초라한 모습으로 출범하게 됐다. 반면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선대위는 위원장만 26명에 달하는 매머드 선대위를 꾸려 대조를 이루고 있다.
박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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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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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1호

    '통합신공항 시민발전 위원회' 밴드로 초대합니다.
    https://band.us/n/acac91D129xef
    밴드명을 검색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From 류병찬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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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다 그냥

    마눌님이 정확하게 판단하셨네. 사주 팔자에 없으면 아무 것도 못 한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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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치광이 ~

    헌금 갈취하는
    전광훈이 초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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