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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북한어린이돕기 1천만달러 요청

"북한어린이의 37% 영양실조, 23%는 저체중아"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이 12일(현지시간) 북한 어린이 건강보호와 교육분야의 지원을 위해 1천만달러가 필요하다며 각국에 출연을 요청했다.

유니세프에 따르면, 북한에서는 과거 10년동안에 어린이들의 영양상태가 상당히 개선됐으나 아직도 전체 어린이의 37%가 영양실조 상태에 있으며 연령 평균에 비해 체중이 적은 저체중아 비중도 23%에 달하고 있다.

또한 필수의약품 부족 및 수질 오염 등 비위생적 환경 때문에 두살 아래 어린이의 20%가량이 설사를 하고 있으며, 교과서와 학용품도 부족한 상태다.
임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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