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파동'후 외국인 계속 매도. 코스피 시총 2천조 붕괴
원/달러 환율 1천415원까지 오르며 외국 주식 매도 부채질
외국인들이 계엄 파동후 연이틀 주식을 팔면서 코스피지수가 2,440대로 밀리며, 시가총액 2천조원이 다시 무너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15포인트(0.90%) 내린 2,441.85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천648억원, 544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3천176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면서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계엄 사태 이후 이틀간 7천255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은 1천999조원으로 지난달 15일 이후 14거래일 만에 다시 2천조원 아래로 내려왔다.
계엄 파동후 계속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환차손을 우려한 외국인들의 매도를 부추겼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0원 오른 1,415.1원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2022년 11월 4일(1,419.2원) 이후 2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히 외국인 매도로 KB금융(-10.06%), 신한지주(-5.50%), 하나금융지주(-3.25%), 우리금융지주(-3.77%) 등 금융주가 이틀째 큰 폭으로 내렸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6.21포인트(0.92%) 내린 670.94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219억원 순매도했고 개인도 59억원 팔았다. 기관은 362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15포인트(0.90%) 내린 2,441.85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천648억원, 544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3천176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면서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계엄 사태 이후 이틀간 7천255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은 1천999조원으로 지난달 15일 이후 14거래일 만에 다시 2천조원 아래로 내려왔다.
계엄 파동후 계속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환차손을 우려한 외국인들의 매도를 부추겼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0원 오른 1,415.1원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2022년 11월 4일(1,419.2원) 이후 2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히 외국인 매도로 KB금융(-10.06%), 신한지주(-5.50%), 하나금융지주(-3.25%), 우리금융지주(-3.77%) 등 금융주가 이틀째 큰 폭으로 내렸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6.21포인트(0.92%) 내린 670.94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219억원 순매도했고 개인도 59억원 팔았다. 기관은 362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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