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명태균 여론조작, 문제 삼을 생각 전혀 없다"
"선거 브로커는 검찰 수사에 맡기고 나라 진정 되었으면"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명태균이 지난 대선후보 경선때 여론조작을 했더라도 최종 여론조사는 내가 10.27% 이겼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2017.5 대선때는 민심에서 졌고, 2021.11. 대선후보 경선때는 민심은 이기고 당심에서 진 것"이라며 "나는 그걸 이제 와서 문제 삼을 생각이 전혀 없다. 우리당 경선룰에 따라서 내가 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첨단산업 경쟁에서 경제가 밀리고 중동전쟁, 우크라이나전쟁 북한 참전,북핵위기로 안보도 위급한 상황 이다. 모두 힘모아 이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가야 할 때"라면서 "한낱 선거 브로커 하나에 매달릴 때가 아니다. 선거 브로커는 검찰수사에 맡기고 더이상 나라의 혼란한 상황이 진정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당내 나홀로 대선 놀이도 그만 했으면 한다"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직격하기도 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