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가 2일 명태균씨가 지난 총선때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게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공천을 주라고 협박했다는 '명태균 녹취록'을 공개, 야당이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등 파장이 일고 있다.
<뉴스토마트>가 이날 공개한 명씨와 측근 E씨간 지난 2월 26일 녹취록에 따르면, 명씨는 "지금은 김영선이 컷오프요. 끝난 지 오래됐어. 왜 발표 안 하냐? 내 땜에. 내가 여사하고 대통령한테 다 까발리겠다 그랬거든"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대통령, 여사 그 어 내가 얼마나 심한 얘기 한 줄 알아요? 00이 하고 다 물어보면 알 거여. 내 XX 가만히 놔두나. 내 XX 다 터자뿌겠다고. 내가 이렇게 뭐 협박범처럼 살아야 되겠어요? 그러니까 그래서 지금 그게 겁이 나서 발표를 못 하는 거예요. 의창하고 김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녹취록을 폭로한 E씨는 <뉴스토마토>에 "대선 이후 명태균과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각별하게 가까워졌다. 특히 김 여사하고"라면서 "이러쿵저러쿵 사적인 대화도 나누면서 (김 여사가) 약점이 많이 잡힌 것 같다"고 말했다.
보도를 접한 명태균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여사와 대통령께 '다 터자뿌겠다' 협박...?? 그런데도...??결론. 여사의 공천개입 없었네~~뭐 이런 거야?? 하다 하다"라며 "텔레그램 메시지나 까라!!"고 맞받았다.
반면에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선거 브로커 명태균 씨가 지난 총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협박'한 정황이 보도되며 국민께 충격을 주고 있다"며 "윤 대통령 부부는 명태균 씨에게 대체 무슨 일을 시켰길래 '협박'당했나"며 협박을 기정사실화했다.
그러면서 "해당 녹취의 제보자는 대선 이후 명씨와 대통령 부부가 각별해졌다며 '사적인 대화도 나누면서 약점이 많이 잡힌 것 같다'고 의심했다"며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명태균 씨에 얽힌 의혹을 국민 앞에 투명하게 밝히시라. 그리고 국민께서 모든 의혹의 전모를 파악할 수 있도록 특검법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사건으로 유죄선고받은 김씨가 검찰 조사 때 김건희도 비피(BP=블랙펄 패밀리)라고 진술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60457.html 블랙펄인베스트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의 컨트롤 타워고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의 이종호가 대표
.영상+자막 https://m.youtube.com/watch?v=T3GPISTW2tc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305520 김건희 명품백스캔들로 국힘총선 물거품될 위기 윤석열 거부권-국민 60%가 나쁜 결정 총선결과 부진할 경우 국힘당의원 특검태도변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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