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文때 내 계좌추척하고 아들, 며느리까지 내사해놓고"
"文 가족 비리 조사하고 정치보복 운운 후안무치"
홍준표 대구시장은 31일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씨 압수수색에 대한 친문 진영의 반발과 관련, "지금 와서 가족비리 혐의로 본인의 가족들을 조사하니 측근들이 그걸 정치 보복이라고 항변하고 있다. 참 아이러니하다"고 비꼬았다.
홍준표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 당시 본인은 전직 대통령을 두사람이나 정치사건으로 구속하고 국정농단이라는 프레임을 씌워 보수우파진영 수백명을 구속한 일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문정권 초기 야당대표를 했던 나를 1년 6개월동안 계좌추적하고 통신조회하고 내아들, 며느리까지 내사하더니 이제 와서 자기 가족들 비리 조사한다고 측근들이 나서서 정치보복 운운 한다는 건 참 후안무치하기 그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지은 죄만큼 돌아가는 게 세상 이치"라면서 "몰염치한 짓은 하지 말자"고 힐난했다.
홍준표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 당시 본인은 전직 대통령을 두사람이나 정치사건으로 구속하고 국정농단이라는 프레임을 씌워 보수우파진영 수백명을 구속한 일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문정권 초기 야당대표를 했던 나를 1년 6개월동안 계좌추적하고 통신조회하고 내아들, 며느리까지 내사하더니 이제 와서 자기 가족들 비리 조사한다고 측근들이 나서서 정치보복 운운 한다는 건 참 후안무치하기 그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지은 죄만큼 돌아가는 게 세상 이치"라면서 "몰염치한 짓은 하지 말자"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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