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경선 투표율 25.29%. 호남 투표율 20%대 저조
광주 의원 민형배 처음으로 1위 차지
이재명 후보는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 지역순회 경선에서 권리당원 득표율 83.61%를 기록했다.
김두관 후보는 14.56%, 김지수 후보는 1.82%를 각각 득표했다.
그러나 투표율은 광주 권리당원 10만2천915명 가운데 2만6천33명이 참여, 25.29%에 그쳤다. 전날 전북 투표율 20.28%보다는 높은 것이나 여전히 20%대의 저조한 수준이다.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이 지역 의원인 민형배 후보가 27.77%를 득표, 경선 시작 이래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민석(17.42%), 한준호(11.67%), 정봉주(11.58%), 전현희(10.73%), 김병주(8.31%), 이언주(9.04%), 강선우(3.48%) 후보 순이었다.
누적 투표율에선 이 후보가 수석최고위원으로 밀고 있는 김민석 후보가 전날에 이어 계속 선두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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