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우리는 청년 마음 얻지 못하고 있다. 무조건 진다"
"청년, 국민연금 논의 등에 직접 참여해야" "청년정치학교 만들겠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우리 국민의힘은 청년의 마음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연구원 주관 '대한민국 미래 국가 청년지도자 교육 프로그램'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우리가 청년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우리는 무조건 진다"고 단언했다.
이어 "인구구조가 그렇고 그러다 보면 마른오징어 물 짜듯이 꽉꽉 짜봤자 몇 프로 지는 ‘졌잘싸’를 반복하게 될 것"이라며 "저는 그러고 싶지 않다. 청년의 마음을 얻는 정치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심각한 현안인 국민연금 고갈 위기를 거론한 뒤, "청년 정치라는 말이 청년 여러분들에게 떡 하나 더 주는 정치? 그 떡 받아서 뭐 하나. 떡을 만들어야죠"라며 "여러분이 직접 정치에 많이 참여해 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국민연금이라는 것이 재원이 부족하니까 지금 상태로 가면 나중에 못 받게 되니까 이걸 조정해야 된다는 뜻"이라며 "우리는 여러분보다 낼 시간이 짧게 남아 있다. 우리는 얼마 있으면 이제 받는 입장이다. 여러분들은 몇십 년을 더 내야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결국 청년세대가 논의의 과정에 참여해야 된다. 전문가들에게 맡길 문제가 아니다. 전문가들도 다 이해관계가 있는 것이고, 전문가들도 다 세대입장이 있다"며 "그럼 청년세대가 이런 중요한 이슈들, 정말 어려운 문제에 있어서 논의 과정에 직접 참여해야 된다.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아주 큰 문제들이 있잖나. 저출산이라든가 이런 대부분 다 이런 문제"이라고 청년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원래 이런 분위기가 아니었다. 그렇지만 앞으로 진짜 이렇게 할 것"이라며 "이렇게 하는 이유가 첫째, 저는 여러분들이 정말 잘 됐으면 좋겠다는 선의도 있고, 둘째, 진짜 선거에서 이기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여러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에서 정치해 주시라. 더불어민주당보다 우리가 정말 더 여러분들을 필요로 하고 있고 그리고 여러분들과 함께 정말 정치하고 싶은 마음의 준비가 돼 있다. 적어도 제가 당 대표를 하는 동안 그걸 집중해서 할 것"이라며 "우리는 청년정치학교를 만들어야 된다. 그냥 일회성이 아니라 거기서 네트워크를 만들고, 거기서 정치활동의 일환으로 출발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야 한다. 제가 그걸 할 것"이라며 정치청년학교 출범 방침을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연구원 주관 '대한민국 미래 국가 청년지도자 교육 프로그램'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우리가 청년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우리는 무조건 진다"고 단언했다.
이어 "인구구조가 그렇고 그러다 보면 마른오징어 물 짜듯이 꽉꽉 짜봤자 몇 프로 지는 ‘졌잘싸’를 반복하게 될 것"이라며 "저는 그러고 싶지 않다. 청년의 마음을 얻는 정치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심각한 현안인 국민연금 고갈 위기를 거론한 뒤, "청년 정치라는 말이 청년 여러분들에게 떡 하나 더 주는 정치? 그 떡 받아서 뭐 하나. 떡을 만들어야죠"라며 "여러분이 직접 정치에 많이 참여해 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국민연금이라는 것이 재원이 부족하니까 지금 상태로 가면 나중에 못 받게 되니까 이걸 조정해야 된다는 뜻"이라며 "우리는 여러분보다 낼 시간이 짧게 남아 있다. 우리는 얼마 있으면 이제 받는 입장이다. 여러분들은 몇십 년을 더 내야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결국 청년세대가 논의의 과정에 참여해야 된다. 전문가들에게 맡길 문제가 아니다. 전문가들도 다 이해관계가 있는 것이고, 전문가들도 다 세대입장이 있다"며 "그럼 청년세대가 이런 중요한 이슈들, 정말 어려운 문제에 있어서 논의 과정에 직접 참여해야 된다.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아주 큰 문제들이 있잖나. 저출산이라든가 이런 대부분 다 이런 문제"이라고 청년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원래 이런 분위기가 아니었다. 그렇지만 앞으로 진짜 이렇게 할 것"이라며 "이렇게 하는 이유가 첫째, 저는 여러분들이 정말 잘 됐으면 좋겠다는 선의도 있고, 둘째, 진짜 선거에서 이기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여러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에서 정치해 주시라. 더불어민주당보다 우리가 정말 더 여러분들을 필요로 하고 있고 그리고 여러분들과 함께 정말 정치하고 싶은 마음의 준비가 돼 있다. 적어도 제가 당 대표를 하는 동안 그걸 집중해서 할 것"이라며 "우리는 청년정치학교를 만들어야 된다. 그냥 일회성이 아니라 거기서 네트워크를 만들고, 거기서 정치활동의 일환으로 출발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야 한다. 제가 그걸 할 것"이라며 정치청년학교 출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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