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리스크' 강타. 코스피 2,800 붕괴, 환율 급등
전기차-이차전지 타격 우려. 반도체주도 연일 하락
19일 코스피지수 2,800선이 무너지고 원/달러 환율은 급등하는 등 '트럼프 리스크'가 금융시장을 강타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89포인트(1.02%) 내린 2,795.46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2,800선 아래서 마감한 것은 지난 3일(2,794.01) 이후 16일 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천191억원, 3천635억원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고, 개인은 7천840억원어치 순매수로 추가하락을 막았다.
트럼프의 TSMC로 떼돈을 벌고 있는 대만에 방위비를 부담시키고 중국으로의 반도체장비 수출을 차단하겠다는 반도체 규제 발언으로 TSMC 주가가 연일 급락하면서 시가총액 1, 2위인 삼성전자(-2.88%)와 SK하이닉스(-1.41%)가 동반 하락했다. 한미반도체(-1.63%)도 사흘째 내렸다.
삼성전자는 전날 반등했으나 이날은 급락했고, SK하이닉스는 지난 17일 5.36% 급락한 데 이어 전날 다시 3.6% 하락한 데 이어 이날도 추가하락하면서 한달치 상승분을 반납했다.
트럼프가 오는 11월 재집권하면 바이든의 전기차 우대정책을 즉각 폐지하겠다고 밝히면서 현대차(-0.77%), 기아(-3.0%) 등 자동차주도 급락했다,
이차전지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중인 대기업들도 이차전지 추가 급락 우려에 전전긍긍하는 분위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트럼프 집권시 미국 인플레가 재연되면서 달러 강세가 예상된다는 판단에 오후 3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0원 오른 1,386.7원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4포인트(0.76%) 오른 828.72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93억원, 349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757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89포인트(1.02%) 내린 2,795.46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2,800선 아래서 마감한 것은 지난 3일(2,794.01) 이후 16일 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천191억원, 3천635억원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고, 개인은 7천840억원어치 순매수로 추가하락을 막았다.
트럼프의 TSMC로 떼돈을 벌고 있는 대만에 방위비를 부담시키고 중국으로의 반도체장비 수출을 차단하겠다는 반도체 규제 발언으로 TSMC 주가가 연일 급락하면서 시가총액 1, 2위인 삼성전자(-2.88%)와 SK하이닉스(-1.41%)가 동반 하락했다. 한미반도체(-1.63%)도 사흘째 내렸다.
삼성전자는 전날 반등했으나 이날은 급락했고, SK하이닉스는 지난 17일 5.36% 급락한 데 이어 전날 다시 3.6% 하락한 데 이어 이날도 추가하락하면서 한달치 상승분을 반납했다.
트럼프가 오는 11월 재집권하면 바이든의 전기차 우대정책을 즉각 폐지하겠다고 밝히면서 현대차(-0.77%), 기아(-3.0%) 등 자동차주도 급락했다,
이차전지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중인 대기업들도 이차전지 추가 급락 우려에 전전긍긍하는 분위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트럼프 집권시 미국 인플레가 재연되면서 달러 강세가 예상된다는 판단에 오후 3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0원 오른 1,386.7원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4포인트(0.76%) 오른 828.72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93억원, 349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757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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