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12차례 연속 동결. '영끌' '빚투' 우려
9월 미연준 결정 보고 금리인하 여부 결정할듯
한국은행이 11일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12차례 연속 동결이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기준금리(연 3.50%)를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해 2월 이후 12차례 연속 동결로, 역대 최장 동결이다.
금통위의 금리 동결은 금리 인하 기대감에 가계대출이 다시 급증하면서 '영끌' '빚투'가 재연되고 있고,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위협하면서 물가 불안 우려 등을 키우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은의 금리 인하 시기는 미연준이 오는 9월 금리를 인하할지 여부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기준금리(연 3.50%)를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해 2월 이후 12차례 연속 동결로, 역대 최장 동결이다.
금통위의 금리 동결은 금리 인하 기대감에 가계대출이 다시 급증하면서 '영끌' '빚투'가 재연되고 있고,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위협하면서 물가 불안 우려 등을 키우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은의 금리 인하 시기는 미연준이 오는 9월 금리를 인하할지 여부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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