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 KBO 최초 '월간 10홈런-10도루' 달성
12경기 연속 득점으로 구단 역대 공동 2위, KBO 전체 공동 4위
김도영(20·KIA 타이거즈)이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를 달성했다.
김도영은 25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 경기, 팀이 3-0으로 앞선 5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김선기의 초구 시속 143㎞ 직구를 공략해 중앙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김도영의 시즌 10호 홈런이다.
3월에는 단 한 개의 홈런도 치지 못했던 김도영은 4월 21경기에서 홈런포 10개를 쏘아 올렸다.
도루는 이미 11개를 성공했다.
월간 10홈런-10도루는 40홈런·40타점을 올린 2015년의 에릭 테임즈(당시 NC 다이노스)도 달성하지 못한 진기록이다.
김도영 전에 이 기록에 다가선 선수는 2017년 8월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뛰던 손아섭(현 NC)으로, 손아섭은 당시 9홈런·10도루를 기록했다.
김도영은 2022년 '제2의 이종범'으로 불리며, KIA에 1차 지명됐다.
하지만, 부상 탓에 2022년에는 3홈런, 2023년에는 7홈런에 그쳤다.
올해에는 4월이 가기도 전에, 홈런 10개를 쳐냈다.
특유의 주력을 활용해 도루도 11개나 성공했다.
경기 전 홍원기 키움 감독은 "김도영의 기세가 뜨겁다 못해 불타오를 지경"이라고 경계했다.
불타오른 김도영의 배트는 이날도 폭발했고, KBO리그에 첫 진기록을 남겼다.
김도영은 12경기 연속 득점 기록도 이어가며, 타이거즈 역대 공동 2위 기록도 세웠다.
2014년에 김주찬이 14경기 연속 득점을 했고, 김선빈이 2018년 9월에 김도영과 같은 12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벌인 적이 있다.
김도영의 12경기 연속 득점은 KBO리그 전체에서도 공동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대호가 2010년 롯데에서 달성한 16경기 연속 득점이 KBO리그 최장 기록으로 남아 있다.
2007년 박현승(당시 롯데)괴 2014년 김주찬이 14경기 연속 득점으로 공동 2위 기록을 세웠다.
김도영은 다음 2경기에서도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가면, 구단 타이기록을 세우며 KBO 전체 공동 2위로 올라선다.
김도영은 25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 경기, 팀이 3-0으로 앞선 5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김선기의 초구 시속 143㎞ 직구를 공략해 중앙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김도영의 시즌 10호 홈런이다.
3월에는 단 한 개의 홈런도 치지 못했던 김도영은 4월 21경기에서 홈런포 10개를 쏘아 올렸다.
도루는 이미 11개를 성공했다.
월간 10홈런-10도루는 40홈런·40타점을 올린 2015년의 에릭 테임즈(당시 NC 다이노스)도 달성하지 못한 진기록이다.
김도영 전에 이 기록에 다가선 선수는 2017년 8월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뛰던 손아섭(현 NC)으로, 손아섭은 당시 9홈런·10도루를 기록했다.
김도영은 2022년 '제2의 이종범'으로 불리며, KIA에 1차 지명됐다.
하지만, 부상 탓에 2022년에는 3홈런, 2023년에는 7홈런에 그쳤다.
올해에는 4월이 가기도 전에, 홈런 10개를 쳐냈다.
특유의 주력을 활용해 도루도 11개나 성공했다.
경기 전 홍원기 키움 감독은 "김도영의 기세가 뜨겁다 못해 불타오를 지경"이라고 경계했다.
불타오른 김도영의 배트는 이날도 폭발했고, KBO리그에 첫 진기록을 남겼다.
김도영은 12경기 연속 득점 기록도 이어가며, 타이거즈 역대 공동 2위 기록도 세웠다.
2014년에 김주찬이 14경기 연속 득점을 했고, 김선빈이 2018년 9월에 김도영과 같은 12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벌인 적이 있다.
김도영의 12경기 연속 득점은 KBO리그 전체에서도 공동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대호가 2010년 롯데에서 달성한 16경기 연속 득점이 KBO리그 최장 기록으로 남아 있다.
2007년 박현승(당시 롯데)괴 2014년 김주찬이 14경기 연속 득점으로 공동 2위 기록을 세웠다.
김도영은 다음 2경기에서도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가면, 구단 타이기록을 세우며 KBO 전체 공동 2위로 올라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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