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경선 참여한다. 전당원 투표 철회하라"
"사심과 감정만 남아있으면 총선 승리 더 멀어질 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강북을) 의원은 16일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북구을 전략경선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박용진 의원은 이날 밤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도 "저는 두렵다. 원칙을 알 수 없고, 시스템의 정체를 알 수 없는 오늘의 상황을, 민심이 민주당을 어찌 볼까 두렵다"며 거듭 당 지도부를 질타했다.
그러면서 "당헌상 기준과 무관한 30% 감산 재적용 시도를 중단해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청년전략지역이라는 특성이 있었던 서대문갑을 제외하고 대체 어느 전략경선지역의 경선이 전국단위 전당원 투표를 한 곳이 있나? 그 결정은 어떤 근거에 의한 거냐"면서 "강북구가 어디에 있고, 미아동과 삼양동, 번동이 어떻게 붙어있는지도 모르는 당원들마저 '강북구을' 민주당 후보를 정하는 결정에 왜 참여하는지, 강북구의 주민들,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들은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전당원 투표도 철회해 줄 것을 촉구했다.
그는 "상식과 원칙이 있어야 할 자리에 사심과 감정만 남아있다면, 그리고 국민들이 그렇게 바라본다면, 민주당의 총선승리는 더 멀어질 뿐"이라고 강력 경고했다.
박용진 의원은 이날 밤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도 "저는 두렵다. 원칙을 알 수 없고, 시스템의 정체를 알 수 없는 오늘의 상황을, 민심이 민주당을 어찌 볼까 두렵다"며 거듭 당 지도부를 질타했다.
그러면서 "당헌상 기준과 무관한 30% 감산 재적용 시도를 중단해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청년전략지역이라는 특성이 있었던 서대문갑을 제외하고 대체 어느 전략경선지역의 경선이 전국단위 전당원 투표를 한 곳이 있나? 그 결정은 어떤 근거에 의한 거냐"면서 "강북구가 어디에 있고, 미아동과 삼양동, 번동이 어떻게 붙어있는지도 모르는 당원들마저 '강북구을' 민주당 후보를 정하는 결정에 왜 참여하는지, 강북구의 주민들,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들은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전당원 투표도 철회해 줄 것을 촉구했다.
그는 "상식과 원칙이 있어야 할 자리에 사심과 감정만 남아있다면, 그리고 국민들이 그렇게 바라본다면, 민주당의 총선승리는 더 멀어질 뿐"이라고 강력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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