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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닷새간 3조5천억 '폭풍 매수'. '실적주' 집중매입

외국인 주식 매수에 환율도 하락 안정

코스피지수가 6일 기관의 거센 매도로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그러나 외국인은 5거래일동안 3조5천억원이 넘는 매머드 매수세를 보여 대조를 이뤘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11포인트(0.58%) 내린 2,576.20으로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기관이 전날 7천421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데 이어 이날도 2천333억원어치를 순매도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전날엔 순매수했던 개인도 이날은 1천252억원 순매도로 돌아섰다.

반면에 외국인은 3천381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난달 31일이후 5거래일째 매수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이 5거래일 동안 순매수한 금액은 3조5천억원을 넘어섰다.

외국인은 이 기간중 현대차와 기아, 삼성전자를 집중 매수하고 KB금융, 하나금융도 매수해 향후 경기회복 기대에 따른 '실적주'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모양새다. 주가는 반년뒤 실적에 선행하는 속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로 원/달러 환율도 전 거래일보다 3.20(0.24%) 내린 1,327.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도 이틀 연속 하락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96포인트(0.12%) 내린 807.03에 거래를 마쳤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3 0
    총선후 기달리는 폭탄

    담배값 8천원 인상
    전기료 대폭 인상

  • 4 0
    거래소 풍년이고 - 코스닭은 박살

    역쉬/ 대다수 코스닭은 개미덜 초죽음
    모두가 윤석열 짝눈 개놈의 총선전략으로 쪽빠리 따라하다가 외인덜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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