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막말도 공천 검증대상에 포함"
기존 5개 검증대상 외에 추가 포함시켜
민주당 총선기획단 간사인 한병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전날 기획단 5차 회의에서 "예비 후보자 검증 신청 서약서의 기존 5개 항목에 막말 검증 기준을 넣어 6개 항으로 변동됐다"고 말했다.
기존 검증 대상은 위장전입, 허위학력·경력, 연구 윤리, 학교폭력·직장 내 괴롭힘, 성폭력 범죄 및 성비위 등 5가지였다.
앞서 최고위는 최강욱 전 의원의 '암컷' 발언 등 막말 파문이 계속해 발발하자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막말과 설화, 부적절한 언행을 엄격히 검증하고, 공천 심사에도 반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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