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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큰 틀의 집값 상승세 꺾였다"

"주택 공급 기업들의 의지도 위축"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4일 지난 10월까지의 집값 상승과 관련, "큰 틀의 평균적 흐름은 꺾였다고 본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부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대출 축소 또는 규제, 고금리가 당분간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하방 요인이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체적으로 "10월 특례보금자리론이 부분적으로 마감되고 내년 1월에 또 마감되는 부분이 있어 전체적으로 대출이 제한되는 것이기에 (상승세가 꺾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방건설사 경영 위기에 대해선 "건자재와 건축비 상승, 분양시장 미분양 적체 때문에 사업성이 악화하면서 주택을 공급하는 기업들의 참여 의지가 너무 위축돼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공급 부족에 따른 향후 집값 급등 우려에 대해선 "빠르면 2년, 또는 3∼4년 뒤 급격한 공급 축소가 가격 급등 요인이 될 수 있어 정부가 집중적으로 관리에 나선 것이고, 그로 인해 극단적 사태는 해소되는 흐름으로 가고 있다"며 제1 신도시 리모델링이 향후 집값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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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2 0
    중국은 기업부채를 가계에전가하지 않는

    쪽으로 부동산거품을 해결하는데 거품기업은 망하게하여
    가계부채증가->소비위축->스테그플레이션(경기침체+고물가)를 막는것이고
    윤석열정부가 기업부채를 주담대완화시켜 가계부채로 전가하는것과 반대다
    오히려 중국이 자본주의정책을 하고 윤석열정부는 공산주의정책을 하는
    역설적인 상황이다
    [뉴스공장2023-8월23일-전 미래에셋 애널리스트 이광수]

  • 2 0
    정부역할은 기업_가계의 비대칭책임조정

    뉴스공장2023-9월6일(전 미래에셋 애널리스트 이광수)
    법인(기업)은 부채에 유한책임이며 망하면 책임끝이지만
    가계(개인)부채는 죽을때까지 무한책임인 비대칭이므로
    정부는 비대칭책임조정을 위해 가계(개인)부채를 줄여야 하는데
    윤정부는 오히려 정부지출은 줄이고 주담대출은 완화시켜
    기업부채인 미분양아파트를 가계(개인)에게 떠넘긴다

  • 2 0
    토건재벌 언론사는 부동산영끌사기가목적

    유진기업은 국내 레미콘과 기초 건자재 분야의 1등 기업인데
    부동산경기하락이 예측되면 영끌해서 미분양아파트사라는
    토건기업 미분양재고정리(=토건기업 부채를 가계부채로 전가)하는
    사기보도만 할것이고 YTN은 부동산 홍보방송수준이 될것이다
    https://eugenecorp.co.kr/business/rmc.php

  • 2 0
    부동산PF133조인데도 미분양감소이유

    [뉴스공장2023-11월15일-전 미래에셋 애널리스트 이광수]
    시행사가 강남에 비싼땅 계약금 지불하고 저축은행등 제2금융에서
    브릿지론을 받고 건축허가 날때까지 버틴후에 제도권금융에서
    본PF대출을 받아야 시공-분양-준공 할수있는데 부동산경기가 위축되어
    제도권금융에서 본PF대출을 안해주므로 아예 시공조차 못해서 미분양이
    감소했다

  • 2 0
    윤정부-기업부채를 가계부채로 전가한다

    [뉴스공장2023-8월9일-전 미래에셋 애널리스트 이광수]
    윤석열정부는 토건재벌의 부채인 미분양아파트를 처분하기 위해
    주택담보대출기준을 완화시켜 기업부채를 가계에 전가시키는
    무능력한행정을 하는데 그결과 가계부채와 이자부담증가로->
    ->가처분소득이 줄면->소비위축->소비재생산위축->공급감소로 물가상승
    하는 스태그플레이션 악순환이 초래된다

  • 2 1
    재앙이의 재앙은 끝이 아니다

    집값이 하락하면 이제 전세사기란 악마가 아가리를 벌리고 실체를 드러낼것이다

    재앙이는 광화문에서 공개처형해야할 역사의 악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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