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YTN 인수 세후보 모두 황당무계"
유진-한세-문선명 3남 싸잡아 비난
더불어민주당은 23일 YTN 인수 후보로 압축된 3자에 대해 "황당무계하다"고 질타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유진그룹은 계열사가 경영 위기 속에 ‘주식 리딩방’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고, 원코리아미디어홀딩스는 통일교 창시자의 3남이 세운 법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더욱이 한세실업은 갑질 구설과 오너 일가의 고액 배당금 등 경영 자질 논란이 지속돼왔다"며 "특히 김익환 부회장이 정상회담에서 김건희 여사의 옆 자리에 앉아 논란을 받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준공영방송’이라고 불리는 YTN을 이런 기업들에게 팔아치우려는 목적이 대체 무엇이냐? 정권의 눈치를 보며 알아서 ‘땡윤 방송’, ‘정권 칭송 방송’을 내보낼 기업들을 골랐냐"며 "매각 절차와 응찰 기업 논란을 일으키면서까지 YTN을 정권의 입맛에 맞는 기업에 넘긴다면, 이것은 공영방송 파괴에 다름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YTN 최종 입찰자는 이날 오후 4시 발표될 예정이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유진그룹은 계열사가 경영 위기 속에 ‘주식 리딩방’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고, 원코리아미디어홀딩스는 통일교 창시자의 3남이 세운 법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더욱이 한세실업은 갑질 구설과 오너 일가의 고액 배당금 등 경영 자질 논란이 지속돼왔다"며 "특히 김익환 부회장이 정상회담에서 김건희 여사의 옆 자리에 앉아 논란을 받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준공영방송’이라고 불리는 YTN을 이런 기업들에게 팔아치우려는 목적이 대체 무엇이냐? 정권의 눈치를 보며 알아서 ‘땡윤 방송’, ‘정권 칭송 방송’을 내보낼 기업들을 골랐냐"며 "매각 절차와 응찰 기업 논란을 일으키면서까지 YTN을 정권의 입맛에 맞는 기업에 넘긴다면, 이것은 공영방송 파괴에 다름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YTN 최종 입찰자는 이날 오후 4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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