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인수, 한세·유진·통일교 3남 3파전
언론사 등 유력후보들은 불참
22일 업계에 따르면 매각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인 지난 20일 YTN 공기업 지분 매각 입찰을 마감한 결과, 이들 3곳이 입찰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한국경제신문을 비롯해 한국콜마·동화기업·귀뚜라미 등은 제안서를 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의류 수출 전문기업인 한세실업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업자 개발 생산(ODM) 전문기업으로 시총 8천100억원 규모의 중견기업이다.
유진그룹은 유진자산운용과 유진투자증권 등 증권·금융과 IT, 건자재·유통, 물류T, 레저·엔터테인먼트 등 50여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글로벌피스재단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창시자인 고 문선명 총재의 3남인 문현진 이사장이 YTN 인수를 위해 설립한 법인이다.
YTN 인수 최종 후보는 오는 23일 오후 4시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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