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웅균 서울시장후보, “이명박의 노들섬 계획은 시기상조”
"이인제와 이신범이 전화해 와 출마 결심"
유명 성악가 임웅균 (51)씨가 국민중심당의 서울시장 후보로 공식출마 선언을 했다. 그는 이날 출마기자 회견에서 언론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직접 노래를 부르며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
문화계 출신의 임웅균 후보는 출마기자회견후 본지와 만나 “이명박 시장의 노들섬 오페라 하우스 건립 계획은 멋진 일이긴 하지만 국민소득을 보면 아직은 이르다”며 “짓는데만 3천억원이 들어간다는데 그 뒤에 더 얼마나 많은 돈이 들어갈지는 산출조차 안된다”고 이시장의 '하드웨어' 중심적 문화정책을 비판했다.
그는 "오페라 하우스 같은 것은 향후 2012년이나 15년쯤 장기적인 플렌속에 완성되야 할 일"이라며 "천문학적인 돈을 투자할 바에는 50억원이나 100억원을 들여 케이블 예술방송을 만드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다. 먼저 예술방송을 통해 청중을 만들고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국민적 인프라를 구축한 다음에 하드웨어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내 지론"이라고 덧붙였다.
임 후보는 출마를 결심한 배경과 관련, “이인제 의원과 이신범 전 의원이 직접 전화를 해 출마를 권유해 외부영입을 통한 공천케이스로 들어오게 됐다”며 "평소 20년이 넘게 행정가가 되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고등학교 때는 총학생회장도 했고 검사도 하고 싶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시장이 되면 "특수 장애인 학교를 만들 생각"이라며 "예산확보문제도 서울시에 있는 25개 청소년 수련관을 활용해 예산을 대폭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청소년 수련관은 아이들이 학교 가는 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공실률이 50%도 안된다. 여기에 교사만 충족시켜주면 자동으로 예산이 절약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문화계 출신의 임웅균 후보는 출마기자회견후 본지와 만나 “이명박 시장의 노들섬 오페라 하우스 건립 계획은 멋진 일이긴 하지만 국민소득을 보면 아직은 이르다”며 “짓는데만 3천억원이 들어간다는데 그 뒤에 더 얼마나 많은 돈이 들어갈지는 산출조차 안된다”고 이시장의 '하드웨어' 중심적 문화정책을 비판했다.
그는 "오페라 하우스 같은 것은 향후 2012년이나 15년쯤 장기적인 플렌속에 완성되야 할 일"이라며 "천문학적인 돈을 투자할 바에는 50억원이나 100억원을 들여 케이블 예술방송을 만드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다. 먼저 예술방송을 통해 청중을 만들고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국민적 인프라를 구축한 다음에 하드웨어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내 지론"이라고 덧붙였다.
임 후보는 출마를 결심한 배경과 관련, “이인제 의원과 이신범 전 의원이 직접 전화를 해 출마를 권유해 외부영입을 통한 공천케이스로 들어오게 됐다”며 "평소 20년이 넘게 행정가가 되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고등학교 때는 총학생회장도 했고 검사도 하고 싶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시장이 되면 "특수 장애인 학교를 만들 생각"이라며 "예산확보문제도 서울시에 있는 25개 청소년 수련관을 활용해 예산을 대폭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청소년 수련관은 아이들이 학교 가는 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공실률이 50%도 안된다. 여기에 교사만 충족시켜주면 자동으로 예산이 절약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