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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차기대선 시대정신, 성장과 빈부격차 해소"

"중도층, 극단적 이념 갈등 보이는 정치권에 동의 못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차기 대선의 시대정신과 관련, "계속 발전하지 않으면 취직이 힘들고 먹고살기 힘드니 늘 관심은 지속적인 성장과 빈부격차 해소에 있다"고 강변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차기 대선의 시대정신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차기뿐 아니라 그 이후 대선, 총선, 지방선거 할 것 없이 성장과 약자와의 동행 이 두 가지가 늘 시대적 화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OECD 선진국 중 빈부격차가 중간 이상으로 더 심해지기 시작했고 이른바 계층이동 사다리가 점차 약화하고 있다"면서 "아무리 노력해도 저기까지 갈 수 없다, 내가 아무리 교육해도 내 아이도 저기까지 갈 수 없다는 좌절을 느끼는 분들이 많으면 그만큼 사회가 불안해진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정치혐오로 중도층이 급증한 데 대해선 "정치권 전체가 긴장해야 한다"며 "극단적 이념 갈등을 보이는 정치권 흐름에 대해 동의 못 하는 국민이 늘어나고 있다고 해석해도 틀린 것이 아니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요즘 정말 힘들다. 지나간 것 자꾸 따져 봐야 무슨 소용이 있냐. 먹고 사는 문제 먼저 해결해 주고 우리 아이 취직되게 해 달라, 그게 가슴에 가장 와닿는 말"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총선을 앞두고 집권여당은 특히 이런 부분을 아주 예리하게 보면서 즉응, 바로 반응할 필요가 있다"라고 국민의힘에 당부했다.

10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의 후보자 공천과 관련해선 "지자체장으로서 선거와 관련된 것을 언급하기엔 조심스럽다"면서 "선거에 이기고 싶다면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선거에서 유리한 사람 내면 되는 게 아니겠나. 저는 그 정도로만 답변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백현동 개발 비리와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원색비난한 데 대해선 "제가 언어표현이 인플레 돼 있는 사람이 아닌데 백현동, 대장동에 대해선 시장으로서 참을 수 없다"며 "(이 대표) 본인이 앞장서서 한 것 같은 느낌을 강하게 받는데 교묘한 말장난으로 빠져나가려는 걸 보면 사악하다는 표현도 과하지 않다"며 거듭 이 대표를 맹비난했다.
박도희 기자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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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조헌인마을비리로 외통수몰린오세훈

    더탐사-방송금지가처분소송으로 외통수몰린 오세훈
    https://m.youtube.com/watch?v=qBt9zArRcSE
    1.5조 헌인마을환지개발 최은순 개입의혹
    헌인마을개발 실시계획인가는 2021년3월4일로 오세훈 시장취임전 이지만
    실시계획변경인가 하고 조합꾼을 동원해서 원주민을 쫓아낸것은
    오세훈취임이후(2021-4월8일)이기때문

  • 2 0
    최은순-김건희-오세훈 헌인타운1.5조

    더탐사-삼부토건 조남욱 아들 폭로
    https://m.youtube.com/watch?v=uKq2-VKlcXA
    오세훈이 페이퍼컴퍼니에 노른자땅 몰아준 1조원대
    서초구내곡동 헌인마을개발은 윤석열장모 개고기광 최은순사업
    최은순이 심은 삼부토건하수인 신원종합개발 우진호(윤석열법대동창)
    명의신탁한 0.1평땅으로 조합장악한 조합꾼들이 원주민쫓아냄

  • 2 0
    최은순-김건희-오세훈 개고기카르텔2

    최은순은 4천6백억이 저절로생긴다
    https://m.youtube.com/watch?v=uKq2-VKlcXA
    오세훈이 도운 1조원대 서초구내곡동 헌인타운개발은
    윤석열장모 개고기광 최은순이 심은 우진호(윤석열법대동기)가
    운영하고 우리감남PFV는 헌인타운개발에 땅을 팔았는데도
    미래에셋은 땅담보로 헌인타운개발에 4천6백억대출 마술쇼

  • 1 0
    최은순-김건희-오세훈 개고기카르텔1

    더탐사-[삼부토건 조남욱 아들 충격폭로]
    https://m.youtube.com/watch?v=uKq2-VKlcXA
    오세훈이 페이퍼컴퍼니에 노른자땅 몰아준 1조원대
    서초구내곡동 헌인마을개발은 윤석열장모 개고기광 최은순사업
    최은순이 심은 삼부토건하수인 신원종합개발 우진호(윤석열법대동기)
    명의신탁0.1평땅으로 조합장된 하수인들이 원주민쫓아냄

  • 7 0
    여기 저기

    대선주자
    벌써 레임덕 - 윤씨 개무시하고 개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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