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해 성장률 1.6→1.4%. 수출 부진이 주요인
소비자 물가 전망치는 낮추고 고용 전망치는 대폭 상향
정부가 예고한대로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6%에서 1.4%로 낮췄다.
4일 기획재정부의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작년말 예상했던 1.6%에서 1.4%로 낮췄다.
이는 한국은행이 최근 하향조정한 전망치와 같은 수치다.
반기별로 보면 상반기 0.9%에 그쳤던 성장률이 하반기에는 1.8%까지 상승하고, 이런 흐름이 이어지면서 내년에는 연간 2.4%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성장률 하향의 주요인은 수출 부진이다.
수출(통관기준) 전망치는 당초 '4.5% 감소'에서 '6.6% 감소'로 낮췄다. 수입도 '6.4% 감소'에서 '8.6% 감소'로 조정했다.
경상수지는 연간 230억달러의 흑자를 낼 것으로 전망됐다.
민간소비는 기존과 똑같이 2.5% 증가 전망을 유지했다.
설비투자는 반도체 감산 및 고금리의 영향으로 1.2% 감소, 이연된 공사 재개 등의 효과로 건설투자는 0.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기존 3.5%에서 3.3%로 낮췄다.
올해 취업자 수는 기존 10만명 증가에서 32만명 증가로 대폭 상향됐다.
상반기의 견조한 고용 증가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지면서 당초 예상을 큰 폭으로 상회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상반기 월별 취업자 수는 1월 41만1천명을 시작으로 2월(31만2천명), 3월(46만9천명), 4월(35만4천명), 5월(35만1천명)까지 5개월 연속 증가 폭이 30만명대를 넘겼다.
4일 기획재정부의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작년말 예상했던 1.6%에서 1.4%로 낮췄다.
이는 한국은행이 최근 하향조정한 전망치와 같은 수치다.
반기별로 보면 상반기 0.9%에 그쳤던 성장률이 하반기에는 1.8%까지 상승하고, 이런 흐름이 이어지면서 내년에는 연간 2.4%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성장률 하향의 주요인은 수출 부진이다.
수출(통관기준) 전망치는 당초 '4.5% 감소'에서 '6.6% 감소'로 낮췄다. 수입도 '6.4% 감소'에서 '8.6% 감소'로 조정했다.
경상수지는 연간 230억달러의 흑자를 낼 것으로 전망됐다.
민간소비는 기존과 똑같이 2.5% 증가 전망을 유지했다.
설비투자는 반도체 감산 및 고금리의 영향으로 1.2% 감소, 이연된 공사 재개 등의 효과로 건설투자는 0.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기존 3.5%에서 3.3%로 낮췄다.
올해 취업자 수는 기존 10만명 증가에서 32만명 증가로 대폭 상향됐다.
상반기의 견조한 고용 증가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지면서 당초 예상을 큰 폭으로 상회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상반기 월별 취업자 수는 1월 41만1천명을 시작으로 2월(31만2천명), 3월(46만9천명), 4월(35만4천명), 5월(35만1천명)까지 5개월 연속 증가 폭이 30만명대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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