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나는 못 풀었던 게임이론, 학원 재수생들은 쉽게 풀어"
"대통령의 킬러문항 출제 배제는 적절"
홍준표 대구시장은 23일 윤석열 대통령의 '킬러문항 배제' 지시 논란과 관련, 윤 대통령 지지 입장을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때는 대학 입시 본고사가 있었다"며 "나는 이과출신이라서 미적분도 공부했고 수학도 비교적 잘 했는데 사정이 있어서 문과인 법과대학을 지망하면서 배우지 못한 국어 고문은 빵점을 받았는데, 자신 있던 수학 시험지를 받아 보고 참 난감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듣도 보도 못한 게임이론 문제가 큰 배점 문제로 나온 것이었다"며 "그 게임 이론 문제는 손도 대지 못하고 다른 문제만 집중 풀었는데, 나중에 밝혀진 사실은 그 게임이론 문제는 서울 유명학원 수강생들에게는 이미 잘 알려진 문제라고 했고 그 학원 재수생 출신들은 쉽게 풀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킬러문항이 바로 그런 거 아닌가 한다"며 "대통령의 킬러문항 출제 배제는 적절한 조치로 보인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때는 대학 입시 본고사가 있었다"며 "나는 이과출신이라서 미적분도 공부했고 수학도 비교적 잘 했는데 사정이 있어서 문과인 법과대학을 지망하면서 배우지 못한 국어 고문은 빵점을 받았는데, 자신 있던 수학 시험지를 받아 보고 참 난감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듣도 보도 못한 게임이론 문제가 큰 배점 문제로 나온 것이었다"며 "그 게임 이론 문제는 손도 대지 못하고 다른 문제만 집중 풀었는데, 나중에 밝혀진 사실은 그 게임이론 문제는 서울 유명학원 수강생들에게는 이미 잘 알려진 문제라고 했고 그 학원 재수생 출신들은 쉽게 풀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킬러문항이 바로 그런 거 아닌가 한다"며 "대통령의 킬러문항 출제 배제는 적절한 조치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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