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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해양·수산물 방사능 검사 확대. 괴담 적극 대응"

"민주당 괴담으로 어민 생계 심각한 위협 받아"

당정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와 관련한 국민 불안을 불식시키기 위해 해양·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윤재옥 원내대표, 한덕수 국무총리,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등은 이날 오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당정은 해양 방사능에 대한 조사 지점을 현재의 92개에서 200개로 늘리고, 세슘·삼중수소 농도 분석 주기는 핵종별 1∼3개월에서 격주로 단축하기로 했다.

수산물 위판물량의 80% 이상을 처리하는 대형 위판장 43개의 유통 전(前) 국내산 모든 어종 검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또한 오염수 괴담과 관련, "당정은 무분별하게 확산하는 각종 의혹이 우리 어민들의 생계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짜뉴스나 괴담은 실시간 모니터링해 매일 브리핑으로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포털 사이트와 협업해 검색어 입력 시 수산물 해양 방사능 시각적 안전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또 불안 심리에 따른 단기적 소비 충격에 대비해 수산물 산지 적체물량 적기 해소, 소비 활성화, 수산업계 경영난 극복 지원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김기현 대표는 회의 모두발언에서 "민주당이 지금도 토요일마다 전국을 유람하면서 계속해서 괴담으로 당의 사활을 걸다시피하면서 순회하며, ‘뇌피셜’ 이런 용어가 적절하지 않을까 하는 만큼 터무니없는 괴담을 계속해서 만들어내고 있다"며 "민주당 내부가 직면하고 있는 도덕성 추락, 도덕상실증이라고 표현해도 될 만한 그런 상황에 국민적 비난을 피하기 위한 국면 전환용"이라고 비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민주당이 괴담과 가짜뉴스를 생산 유포하면서 공포마케팅에 몰두하고 있고, 연일 정부여당을 공격하고 있다"며 "또다시 광우병 괴담이나 사드 전자파 괴담 때처럼 허무맹랑한 괴담으로 사회가 분열되고 국가 에너지가 허비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가세했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0 0
    국힘도 방류에 반대했었다

    작년까지만 해도

    성일종 원희룡 등 국힘 애들도
    일본 핵폐수 방류에
    적극 반대했었다.

    TV조선도
    방류반대 방송 여러번 했었다.

    유튜브 동영상 찾아봐라.
    그대로 남아있다.

  • 1 0
    후지산 줄기

    환률 내렸다고 일본 가자 환장하는것들이 지랄한다 ㅋㅋ

  • 0 0
    졸라 웃겨요

    정작 일본내에서는 방류에 관해 찬반토론 하는데
    한국에서는 반대의견 내면 음모론이란다
    ㅋㅋㅋ

  • 1 0
    방류에 반대하면 되잖아

    오염수 위험성 논란 떠나서
    우리 정부는 일본 방사능 방류 반대해야지.
    방류되면 우리한테 좋을 게 없잖아.

    왜 우리 정부가 도쿄전력 대변인 노릇 하나?

  • 1 0
    미국새끼들하명이로군....

    방사능오염수를 괴담으로몰아 국민들 입을 틀어 막으려는 심사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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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보기

    한덕수가 마실만하다고 하고 찜당이 안전 하다고 할수록 국민들은 의심하고 소금 값은 오른다. 수산업자 어민들 상인들 등돌리면 짐당도 막을 내리게 될것이다. 민심을 거역한 정권은 없다

  • 1 1
    김일성 충신

    오염수를 0.000000001 그람만 마셔도 광우병 걸려, 그래서 우리 자식들은 미쿡보내 햄버거 먹인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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