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北발사체 추정 물체 서해에서 인양 중"
발사체 성능, 외국부품 사용 여부 등 확인 예정
합참은 "군은 오전 8시 5분경 어청도 서방 200여 km 해상에서 '북 주장 우주발사체'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를 식별하여 인양하고 있다"고 전했다.
어청도는 전북 군산 서쪽 60여km에 위치한 섬이다.
군은 발사체를 수거한 뒤 전반적인 성능과 외국 부품 사용 여부, 기술 수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이 이날 오전 6시29분께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 방향으로 발사한 발사체 1발은 비정상적 비행으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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