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민주당의 '내로남불' 사례로 오래 기록될 것"
"이재명 혐의, 하영제 혐의보다 훨씬 중하고 무거워"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최소한 민주당에서 57표 이상의 체포동의안 가표가 나왔다. 만약 이재명, 노웅래 의원에 대해 57표가 찬성을 했다면 그것도 아마 둘 다 가결됐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앞서 있었던 민주당의 이재명, 노웅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부결됐다. 이재명 대표 혐의는 하 의원 혐의와 비교해 훨씬 더 중하고 무거운 것이었다"며 "정치의 근본은 신뢰이고 신뢰의 기본은 원칙과 공정"이라고 공세를 폈다.
그는 "내로남불 사례로 오래 기록될 것 같다"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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