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교육부, 학폭 대책 조속히 보고하라"
"고물가.고금리로 서민 어려워, 범경제부처 종합대책 마련하라"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민생 악화와 관련해선 "고물가 고금리 과점체제 부작용으로 서민이 많이 어렵다"며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범 경제부처가 협의해 내수 활성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해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논란에 대해선 "전 정부의 약속이라도 국가의 약속이므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그리고 도로공사와 민간기업이 수도권 국민을 위한 접점을 조속히 강구토록 하라"고 말했다.
앞서 문재인정부 당시 국토교통부는 영종.인천대교 통행료를 2022년까지 재정 고속도로대비 1.43배에서 1.1배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발표했지만 이행하지 않고 있다. 그 사이 영종대교는 평균요금의 2.28배, 인천대교는 2.89배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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