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더러운 색깔론 꺼낸 성일종-권성동, 의원직 사퇴하라"
"반민주주의 후계정당이 또 색깔론 들먹여"
김희성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유신독재와 군사정권에 뿌리를 둔 정당답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뜬금없는 빨갱이딱지 붙이기 색깔론으로 국민을 적으로 돌리며 탄압하는 참 창의력 없고, 나쁜 정치꾼들"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똑똑히 기억하라"며 "역사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려는 사람들이 국가와 법을 참칭해 공안탄압으로 국민을 겁박하고 죽이며 민주주의를 억눌러 왔지만, 그 누구도 역사적 심판을 피하지 못했음을 잊지 마시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그는 "어디 이 고귀한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 앞에 감히 반민주주의 후계정당이 또 색깔론을 들먹이며 자신들의 편협한 정치적 이득을 챙기려 한다는 말이냐"며 "세계 10위 선진국 국회의원의 자격이 없다. 망발한 의원들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