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보험사 5년간 부동산PF 24조6천억 급증, 부실화 위험"
장혜영 "저축은행의 50억이상 대출도 10조3천억 늘어"
저축은행과 보험사의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이 지난 5년 새 24조6천억원 급증, 부동산거품이 빠지면서 부실화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말부터 올해 6월 말 사이 저축은행과 보험사들의 부동산 PF 대출 잔액이 24조6천억원 늘어났다.
구체적으로 저축은행의 부동산 PF 대출 잔액은 5조6천억원 늘어났다.
같은 기간 생명보험사의 부동산 PF 대출 잔액은 10조7천억원, 손해보험사는 8조3천억원 각각 늘었다.
또한 저축은행의 경우 한 건당 50억원을 초과하는 고액대출의 잔액도 같은 기간 10조3천억원 늘어났다.
장 의원은 "최근 한국은행은 <금융안정상황> 보고서를 통해 '부동산가격이 하락 전환한 상황에서 경제 여건 등에 따라 건전성이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며 “원자재 가격과 금리가 오르는데 자산 가격은 계속 하락하고 있는 만큼 비은행금융기관의 대규모 PF 대출을 중심으로 부실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11일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말부터 올해 6월 말 사이 저축은행과 보험사들의 부동산 PF 대출 잔액이 24조6천억원 늘어났다.
구체적으로 저축은행의 부동산 PF 대출 잔액은 5조6천억원 늘어났다.
같은 기간 생명보험사의 부동산 PF 대출 잔액은 10조7천억원, 손해보험사는 8조3천억원 각각 늘었다.
또한 저축은행의 경우 한 건당 50억원을 초과하는 고액대출의 잔액도 같은 기간 10조3천억원 늘어났다.
장 의원은 "최근 한국은행은 <금융안정상황> 보고서를 통해 '부동산가격이 하락 전환한 상황에서 경제 여건 등에 따라 건전성이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며 “원자재 가격과 금리가 오르는데 자산 가격은 계속 하락하고 있는 만큼 비은행금융기관의 대규모 PF 대출을 중심으로 부실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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