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파트 18주째 하락, 10년래 최대 급락
부동산규제 완화에도 수직 급등 금리에 거품 파열 가속
서울 아파트값이 10년 만에, 수도권과 전국 아파트값도 2012년 5월 시세 조사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경착륙을 우려한 정부의 부동산규제 완화에도 수직 급등하는 금리에 부동산거품 파열에 가속이 붙는 양상이다.
2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18주 연속 하락하며 지난주보다 0.19% 떨어졌다.
지난주 -0.17%보다 낙폭이 커졌고 2012년 9월 마지막주(-0.21%) 조사 이후 10년 만에 최대 낙폭이다.
구별로 노원(-0.33%)·도봉(-0.32%)·강북(-0.19%) 등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노도강' 지역이 많이 내렸고, 서대문(-0.28%)·은평(-0.25%)·성북구(-0.25%) 등 강북지역도 낙폭이 컸다.
강남권에선 송파(-0.23%)·강동구(-0.17%)가 많이 떨어졌고 강남(-0.10%)·서초구(-0.05%)도 떨어졌다.
서울뿐 아니라 경기(-0.27%)와 인천(-0.31%) 아파트값도 지난주보다 낙폭이 커지면서 수도권 전체적으로 지난주(-0.23%)보다 확대된 -0.25%의 낙폭을 기록했다.
이번주 수도권 아파트값 하락폭은 2012년 5월 한국부동산원이 시세 조사를 시작한 이후 사상 최대다.
지방 아파트는 0.16% 내리며 전주(-0.15%)보다 낙폭을 키웠다. 정부가 지난 21일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등 지방 아파트 규제를 전면 해제했으나 백약이 무효인 양상이다.
전국 아파트값도 금주 0.20% 떨어지며 2주 연속 조사 이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전세값도 계속 내렸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이번주 0.21% 떨어지며 지난주(-0.19%)보다 하락폭이 확대됐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8% 떨어져 2019년 2월 셋째주(-0.22%) 조사 이래 3년7개월 만에 최대 하락했다.
2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18주 연속 하락하며 지난주보다 0.19% 떨어졌다.
지난주 -0.17%보다 낙폭이 커졌고 2012년 9월 마지막주(-0.21%) 조사 이후 10년 만에 최대 낙폭이다.
구별로 노원(-0.33%)·도봉(-0.32%)·강북(-0.19%) 등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노도강' 지역이 많이 내렸고, 서대문(-0.28%)·은평(-0.25%)·성북구(-0.25%) 등 강북지역도 낙폭이 컸다.
강남권에선 송파(-0.23%)·강동구(-0.17%)가 많이 떨어졌고 강남(-0.10%)·서초구(-0.05%)도 떨어졌다.
서울뿐 아니라 경기(-0.27%)와 인천(-0.31%) 아파트값도 지난주보다 낙폭이 커지면서 수도권 전체적으로 지난주(-0.23%)보다 확대된 -0.25%의 낙폭을 기록했다.
이번주 수도권 아파트값 하락폭은 2012년 5월 한국부동산원이 시세 조사를 시작한 이후 사상 최대다.
지방 아파트는 0.16% 내리며 전주(-0.15%)보다 낙폭을 키웠다. 정부가 지난 21일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등 지방 아파트 규제를 전면 해제했으나 백약이 무효인 양상이다.
전국 아파트값도 금주 0.20% 떨어지며 2주 연속 조사 이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전세값도 계속 내렸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이번주 0.21% 떨어지며 지난주(-0.19%)보다 하락폭이 확대됐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8% 떨어져 2019년 2월 셋째주(-0.22%) 조사 이래 3년7개월 만에 최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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