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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 성원 감사", 권성동 "尹정부 밀어주겠다는 뜻"

권성동 "국민 눈높이에 맞는 겸손한 정치하겠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일 출구조사 결과 국민의힘이 최소 10석에서 최대 13석까지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나온 것과 관련, "국민이 보내준 성원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출구조사 발표 후 KBS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선거 승리에 이어 지방 행정 상당 부분을 담당할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접전중인 경기.대전.세종 선거에 대해선 "세종은 한 번도 당선된 적이 없어서 경합세 펼쳐지고 최인호 후보가 승리하면 큰 의미가 있고, 대전도 현역시장에 맞서서 이장우 후보가 선전한 결과라고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출구조사에서 우세한 결과를 얻은 데 대해선 "아무래도 이 후보가 인천 계양구 출마를 선택한 이유 자체가 민주당 당세가 우위에 있는 곳이기 때문"이라며 "우리당 윤형선 후보는 누구도 탓할 수 없는 자랑스러워 할만한 훌륭한 승부를 펼쳤다"고 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정부에 힘을 줘야겠다는 뜻이 출구조사 결과에 나타난 것"이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에 힘을 몰아주어야 앞으로 윤석열 정부가 5년동안 국정운영을 잘할 것이라는 판단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지사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서도 "이번에 김은혜를 내세우며, 격전지가 경기도지사 자리라고 파악했고, 경기도에 당력을 집중했다. 기억할 수 없을 정도로 여러차례 지역유세를 가졌고, 의원들도 상당한 보좌진들을 김은혜 의원에 파견할 정도로 총력을 기울였다"며 "저희들의 노력이 통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대해선 "인천 계양을은 민주당의 텃밭이고 송영길 전 의원이 5번 당선된 곳"이라며 "그러나 저희당에서 총력을 기울인 결과 차이를 많이 좁혔다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도 우리 당이 잘나서 당을 지지했다기보다는 민주당이 문재인 정부 때부터 여러 방면에서 실책을 저질렀고, 그 결과 대선에서 5년만에 정권교체를 이루어냈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국민의힘에 표를 몰아주었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낮고 겸손한 자세로 국민을 섬기고, 국민의 뜻을 맞추는 것이 국민의 지지를 얻는 관건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세를 낮췄다.

이어 "문재인 정권이 정권교체를 당한 것은 오만불손했기 때문"이라며 "저희들이 뼈저리게 느껴야할 부분이고, 저희 당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를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남가희 기자

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0 0
    준석이는 이쯤해서 물러나야...

    언젠가 중요한 순간에,...황당한 매국질 할거로 생각한다

  • 0 0
    성상납 증거인멸 구속하라.

    성상납 증거인멸 구속하라.
    성상납 증거인멸 구속하라.

  • 4 1
    그리좋아할것없느니라

    어떤 예상못한이유로 임기
    못채우고 권력을잃게될거같다는예감.....

  • 1 2
    111

    부정선ㄱ ㅓ 로 되엇으니

    거기에 이재명 폭망으로

  • 1 1
    준석이는 한일이 아무것도 없으니

    제발 나와서 나대지 좀 마라
    늬꼬라지 보면 속이 뒤집혀 이씨부랄자식아

  • 2 1
    아무기대안한다

    빨간당은꼴도보기싫다
    더러운아가리털지마라
    근본이싸가지없는데
    어떻게갑자기겸손해질수
    있겟냐~
    입에발린개소리는동물농장가서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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