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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신규발열 16만명, "당 지도 따르면 위기 극복 가능"

이틀째 10만명대 이어가

북한에서 코로나19로 추정되는 신규 발열 환자가 이틀째 10만명대 발생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3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 통계를 인용해 지난 21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새로 발생한 발열 환자는 16만7천650여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1명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68명이 됐다. 북한은 치명률이 0.002%라고 주장했다.

누적 발열 환자는 281만4천380여명이며 이 가운데 82.9%에 해당하는 233만4천910명이 완쾌됐고 나머지 47만9천400여명은 치료중이다.

<노동신문>은 "세계적인 보건 위기가 도래한 때로부터 2년 수개월 간 우리 국가와 인민은 당의 단호하고도 신속한 '선견지명적' 조치로 하여 안전한 나날을 보냈으며 국가비상방역부문을 비롯한 해당 부문과 체계를 정비할 수 있는 귀중한 경험과 교훈을 찾게 되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인민들이 세계적인 보건 위기에 말려들지 않고 지금까지 안전한 나날을 보낼 수 있은 것은 전적으로 우리당 방역정책의 훌륭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당의 지도를 따르면 지금의 위기를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도희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0
    김일성

    동무들, 한반도를 소말리아로 만들고 우리 마적단들만 천년 단물 빨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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