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20일 또다시 20만명대의 코로나19 발열자가 발생했다.

21일 <조선중앙방송>에 따르면,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19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새로 발생한 발열환자 수는 21만9천30여명이고 치료된 환자 수는 28만1천350여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사망자는 1명이다.

이로써 누적 발열환자는 246만640여명으로 늘었다. 북한 인구 10명중 1명이 감염됐다는 의미다.

이중 176만8천80여명이 완쾌됐고 69만2천48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누적 사망자는 66명이다.

북한의 신규 발열환자 규모는 지난 15일 39만2천920여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16일부터는 닷새째 20만명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