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어제 1만8천여명 발열, 6명 사망"
"4월말부터 35만명 발열", 김정은 "모든 도·시·군 봉쇄하라"
북한은 지난 12일 하루에만 1만8천여명의 발열자가 발생했고 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날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방문해 이같은 보고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보고 내용과 관련 "4월 말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열병이 전국적 범위에서 폭발적으로 전파 확대돼 짧은 기간에 35만여명의 유열자(발열자)가 나왔으며 그중 16만2천200여명이 완치됐다"며 "5월 12일 하루동안 전국적 범위에서 1만8천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였고 현재까지 18만7천800여명이 격리 및 치료를 받고 있으며 6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사망자 6명 중에는 코로나19 스텔스 오미크론 BA.2 감염자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열병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해 동시다발적으로 전파확산됐다는 것은 우리가 이미 세워놓은 방역체계에도 허점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심각히 지적했다"며 "전국의 모든 도·시·군에서 자기 지역을 봉쇄하고 주민 편의를 최대로 보장하면서 사업·생산·거주단위별 격폐 조치를 취하는 사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전파 상황을 따라가면서 관리하면 피동을 면할 수 없다"며 "주동적으로 지역들을 봉쇄하고 유열자들을 격리 조처하며 치료를 책임적으로 해 전파 공간을 차단하는 게 급선무"라고 지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날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방문해 이같은 보고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보고 내용과 관련 "4월 말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열병이 전국적 범위에서 폭발적으로 전파 확대돼 짧은 기간에 35만여명의 유열자(발열자)가 나왔으며 그중 16만2천200여명이 완치됐다"며 "5월 12일 하루동안 전국적 범위에서 1만8천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였고 현재까지 18만7천800여명이 격리 및 치료를 받고 있으며 6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사망자 6명 중에는 코로나19 스텔스 오미크론 BA.2 감염자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열병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해 동시다발적으로 전파확산됐다는 것은 우리가 이미 세워놓은 방역체계에도 허점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심각히 지적했다"며 "전국의 모든 도·시·군에서 자기 지역을 봉쇄하고 주민 편의를 최대로 보장하면서 사업·생산·거주단위별 격폐 조치를 취하는 사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전파 상황을 따라가면서 관리하면 피동을 면할 수 없다"며 "주동적으로 지역들을 봉쇄하고 유열자들을 격리 조처하며 치료를 책임적으로 해 전파 공간을 차단하는 게 급선무"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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