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당선인 "임기 중 풀 수 있는 규제는 다 풀겠다"
"기업이 커야 돈도 벌고 근로자들도 함께 행복"
윤 당선인은 이날 전라북도 전주 국민연금공단을 방문한 자리에서 "국정을 어떻게 이끌고 갈 것인가에 대해 한 가지 목표밖에 없다. 우리 국민들 잘 먹고 잘사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이 크면 주주도 돈을 벌고 근로자들도 함께 행복해지는 것"이라며 "외교와 안보도 잘 먹고 잘살아야 군인들 월급도 주고 좋은 옷 입히고 좋은 무기로 무장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누구든지 우리 국민이든 우리 기업이든 외국인이든 해외 기업이든 간에 우리 나라에서 마음껏 돈 벌수 있게 해주고 저희는 세금만 받으면 된다"며 "그렇게 해서 우리 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 정책을 펼치면 된다"고 했다.
윤 당선인은 대선공약이었던 새만금 개발과 관련해선 "아직도 비어있는 땅이 너무 많고 입지는 세계 어디 내놔도 견줄 수 없을 만큼 좋은 입지"라며 "여기에 우리가 국내외 기업을 유치해서 개발을 못 시킨다면 그건 정말 우리 잘못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과 함께 이 새만금과 전라북도를 기업들이 아주 바글바글거리는, 누구나 와서 마음껏 돈 벌 수 있는 그런 지역으로 한번 만들어보자. 저도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다른 공약인 전북금융중심지 지정에 대해서도 "지금 약 1000조 가까운 자금을 굴리고 있는 국민연금의 기금운용본부가 전주에 자리 잡고 투자은행, 증권회사, 외국계투자은행, 우리 금융기업의 IB가 전주 일대에 와서 하나의 투자은행 생태계가 구축이 되면 새만금을 비롯한 전북 지역 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저도 풀수 있는 규제는 다 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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